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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 함께한 무릎 통증이 2달째 이어지다가..
요즘은.. 계단도 못내려갈 정도로 아파서
침치료가 꽤 괜찮다길래, 오늘 한의원엘 다녀왔는데,
의사샘 曰, " 노는데 목숨걸지 말세요, 이번 시즌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 이 지경이 됐는데 왜 치료 받으러 안왔어요? "
오리曰 " 그게.. 한번 빠지니까 잘 안대....요.."
그러다가 침치료 시작...
따끔따끔 아프긴 했는데,, 참을만 하더군요,
마지막에 침 빼는데..
의사샘 曰 " 레귤러예요? 구피예요? " (응?? 여기서 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시작..)
" 무릎으로 억지로 돌리려고 하지말고, 업다운을 확실하게 하면서 중심이동을 해야지!!"
" 앞으로는 타면서도 쭉 치료 받으러 와요!"
의사샘... 보더 셨구나......
그건 그렇다 쳐도.. 시즌오프 중에 그것도.. 한의원에서 그것도 의사샘에게.. 원포인트 받을 줄이야 ;;;
아 맞다... * 겨.가.파. * 가시냐고 물어볼걸......
이라는 시즌오프 기념..한의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