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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해우소를 다녀왔는데
불현듯
예전 고향 경상도 골짜기 퍼세식 화장실이 떠올라서
식전에 써봅니다
경북의성 무슨리....
과수원옆 화장실에는
일보고 쓰라는 신문지가 사각형으로 알맞게 잘려져 있고
여름이면 꼬물대는 구더기 구경하며 그놈들 위로 떨어뜨리는 맛에
겨울에는 추운데서 고드름 처럼 위로 향해 얼어져 있는 거 위로 더 올리는 맛에..
향기로운 냄세나는 휴지가 걸려있는 수세식 화장실서 일보다가
참 격세 지감이 .....
우리 아이들은 비데에서 더 발전된
환경으로 지금을 추억하겠죠.....
시끄러운 계시판에서 환경에서
몇자 써봅니다
님들
식사 맛있게 하세요
세우는 탈피 탈피
4마리 생존 이상무....
잠시 이리좀 와보세요.
철썩철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