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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아는형님과 루어낚시를 가게되었습니다.
옷을 입고 장비를 챙길려니...어라? 장비가없네요??
사건의발단은 이렇습니다...
오토바이로..루어낚시를 마치고 집에도착을 하였습니다.
떄마침. 어머니가 오렌지랑 딸기와.. 약수물을 떠오셧다라구요..
전..오토바이에 자물쇠를 잠구고..그 박스만 들고 집에왔습니다..
없어진건..낚시대와 릴..
릴은 상관없는데.. 낚시대가..7년동안 동거동락하면서 애정을 굉장히 많이 쌓은 놈인데..
필드에서 전사못하고 망할 주인만나 이렇게 저랑 이별을 하니..겁나 허탈하네요..
천마리는..넘게 잡았을껀데...쩝... 아꿉네요.. 부디.. 가지고간 사람 곁에 붙어서..루어낚시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길..ㅠ.ㅠ
요즘 멘탈이 희리멍텅해서 조만간 일 낼거같았는데.. 일을 내고말았네요..쩝
여러분 멘붕 하지맙시고 단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