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기묻에 헌팅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나누었던...저는 지금은..비로거입니다.
역시나 그 분은 경계심을 처음에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2주동안 그 경계심을 어느정도 풀게 하고, 드디어 어제 점심식사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코드도 잘 맞고, 좋아하는것도 많이 비슷하고...제 눈에서는 하트 뿅뿅 계속 날라갔습니다. 그분, 아직 조심스러워 하지만 수줍게 다음에 영화 같이 보러 가자는 말에 흔쾌히 오케이 날려주셨습니다.
다음에 지슬 보러가기로 했는데.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