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전철안에서  당황스런순간중하나가   모르는분이 얼굴이 발그레해져서는 " 아저씨 대문열렸어..". 이러면  아주 기분이 멜랑꼴리해지는데요..

 

오늘은  턱수염을 산적처럼 기른분이  눈을자꾸맞추더니 신발끈이 풀어졌다고 말해줍니다..평소에 신발끈따위야 풀어지건말건 신경도 안쓰고다니는 편이고 힐끗보니  길게늘어진것도 아니고 조금풀려잇길레  순간 그래서요..? 하고 답할뻔햇는데  그냥 아..네... 고맙습니다..하고  그냥생까고 서있엇습니다 

 

참별거 다신경쓰고다니시네..속으로 생각하고있는데 몇정거장뒤에 내리시더군요  근데 일행처럼하지않던분들과 우르르내리더니   모여서  숙덕숙덕 합니다

 

 인상들을보니  하나같이 티비에서 소매치기역할로 자주나오던분들처럼 생겼는거라...

 

 

여기서 질문  그분들 소매치기일당일가능성이 있다..일번

 

개오버하시네 기껏충고해줫더니  의심병도 풍년이다..이번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신발끈풀어진것도 묶으라고 이야기해주시나요들...?

엮인글 :

clous

2013.04.17 16:41:30
*.140.59.3

허리를 숙이는 순간 뒤에서..... ㄷㄷㄷㄷㄷ

야수파

2013.04.17 16:51:01
*.20.64.49

야 너 구두끈풀렸어 이러면 사귀자는 말인가요..?ㅡㅡ;;;

토르or티르

2013.04.17 16:42:02
*.194.193.114

주머니확인을 하심이~

하얀상처

2013.04.17 16:58:38
*.196.28.21

호의는 호의로 생각하시는것이...
물론 그런 호의를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나쁜사람들이 문제지만 그런사람 한명때문에
모든사람의 호의가 의심받는다면 너무 심한것이 아닐런지요

야수파

2013.04.17 17:09:53
*.20.64.49

네.. 구두끈풀린거이야기해주는데 멀뚱멀뚱있으면 그것도 실례일까요...?

보더동동

2013.04.17 17:06:41
*.113.117.31

비누를 주워라라는 말로 생각하면 되나요?

야수파

2013.04.17 17:11:30
*.20.64.49

아마도 제가 취향인분은 한분도없지않을까 생각해봅...ㅡㅡ;;;;

드리프트턴

2013.04.17 17:08:49
*.70.26.103

제 정신줄도 살짝 풀렸어요 @.@

야수파

2013.04.17 17:39:13
*.20.64.49

정신줄 어디있는지 잊어먹고 삽니다. ㅡㅡ;;

덴드

2013.04.17 17:36:18
*.241.54.5

"아저씨 못생겼어요..." 라고 하면;

야수파

2013.04.17 17:38:20
*.20.64.49

"반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4641
» 출근중에생긴일 [11] 야수파 2013-04-17   213
72517 꽃피는 봄이오니 일하기가 싫네요...~~ 벚꽃엔딩만 흥얼흥얼 file [19] 토끼삼촌 2013-04-17   205
72516 RedBull Joytour 2013이 전국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3] 신림동간지남 2013-04-17   789
72515 역시 서울이.... [15] 곽진호 2013-04-17   197
72514 보고 대기중........ㅡㅡ; [9] 에어울프 2013-04-17   220
72513 날이 좋으니 시위도 많아지고 ㅠㅠ [37] 달다구리 2013-04-17   289
72512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웃긴일...... [47] 세르게이♡ 2013-04-17 2 203
72511 휴우____-~~~ 담배가담배가.. [35] 루돌프사슴코 2013-04-17   193
72510 하=3 거절당한거 같내여... [57] 께옹께옹 2013-04-17 30 792
72509 회식 [18] 세르게이♡ 2013-04-17   292
72508 날씨가 겁네 좋네요~~^^ secret [30] 너구리팬더 2013-04-17   6
72507 석류의 새로운 발견 file [8] 바인 2013-04-17   190
72506 밥 먹었으면 일을.... [12] 탁탁탁탁 2013-04-17   294
72505 여러분. [14] 세르난데 2013-04-17   208
72504 여자친구에게 차인뒤에서야 소중함을 알게되네요 [32] 익명 2013-04-17 2 293
72503 회사 블로그에 올라간 저의 손발 오글 인터뷰 ㅋㅋ [54] 달다구리 2013-04-17   262
72502 회사의 구조 조정.... [18] 에어울프 2013-04-17   307
72501 우와앙 레베루 7 [29] 쮸시카 2013-04-17   197
72500 이따 땡땡이까고.... [27] 곽진호 2013-04-17   300
72499 저도 소개팅이 들어왔습니다. [93] YapsBoy 2013-04-17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