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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안에서 당황스런순간중하나가 모르는분이 얼굴이 발그레해져서는 " 아저씨 대문열렸어..". 이러면 아주 기분이 멜랑꼴리해지는데요..
오늘은 턱수염을 산적처럼 기른분이 눈을자꾸맞추더니 신발끈이 풀어졌다고 말해줍니다..평소에 신발끈따위야 풀어지건말건 신경도 안쓰고다니는 편이고 힐끗보니 길게늘어진것도 아니고 조금풀려잇길레 순간 그래서요..? 하고 답할뻔햇는데 그냥 아..네... 고맙습니다..하고 그냥생까고 서있엇습니다
참별거 다신경쓰고다니시네..속으로 생각하고있는데 몇정거장뒤에 내리시더군요 근데 일행처럼하지않던분들과 우르르내리더니 모여서 숙덕숙덕 합니다
인상들을보니 하나같이 티비에서 소매치기역할로 자주나오던분들처럼 생겼는거라...
여기서 질문 그분들 소매치기일당일가능성이 있다..일번
개오버하시네 기껏충고해줫더니 의심병도 풍년이다..이번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신발끈풀어진것도 묶으라고 이야기해주시나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