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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맣게 잊고 있다가

급하게 연락 받고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지금 은채가 다니는 유치원은 은성이가 다니고 졸업한 모교(?)입니다.

은성이 다닐때는 은채는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기였죠.


그때도 유치원에 자주 놀러 다니고, 은성이 친구들과 그들 가족과도 친하게 지내서

은채는 유치원 적응을 아주 잘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별 걱정 없이 유치원에 보내고 있죠.


사실 오늘 학부모 상담도 딱히 할 이야기도 없는데

어쨌든 약속은 되어 있는거라서 그냥 다녀왔습니다.


교구는 뭘 하고 있고 이제 졸업반 언니라서 동생들을 잘 챙겨준다는 그런 기특한 이야기도 들었구요.


그런데....


어떤 동갑내기 친구가 은채의 긴 머리를 그렇게나 좋아한답니다.


유치원 끝나고 은채를 데리러 가면 가끔 정돈된 머리가 헝클어져 있었는데

그 친구가 머리카락을 막 얼굴에 비비고 그런다고 오늘 선생님이 이야기를....  헐... ㅡ.ㅡ;;;


은채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아이 어머니께서도 해명을 하셨다는데

그녀석 벌써부터 긴머리 페티쉬가..... ㄷㄷㄷㄷㄷ


암튼 아이들 하는 행동들 보면 정말 귀엽거든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심각하고

정말 심각한 일인데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세상 모든 어른들이 어린이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면 

천국이 따로 없을텐데......


그냥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ree-20130401_143428.jpg


부활절날 달걀 선물 받은 은채 



YapsBoy

2013.04.23 01:34:37
*.234.220.153

은채공주마마!!

clous

2013.04.23 01:39:24
*.140.59.3

은채 덕분에 티아라 뜻도 알았다는..... ㅡ.ㅡ;;

YapsBoy

2013.04.23 09:02:22
*.234.220.153

전 댓글보고 지금 알았음요...

자연사랑74

2013.04.23 06:10:08
*.111.3.83

꺅!!!은채다!!!

clous

2013.04.23 09:09:31
*.36.134.27

리액션 감사합니다. ㅋ

안습곰ㅜ.ㅠ

2013.04.23 06:42:15
*.226.218.154

꺄아~ 공주님이다~ 너무너무 귀엽네요~^^ 티아라가 잘 어울려요 ㅎㅎ

clous

2013.04.23 09:10:21
*.36.134.27

근데 반나절을 못가는게 함정이요 ㅜㅜ

RockQ

2013.04.23 07:14:28
*.226.222.153

ㅋㅋㅋ넘넘귀여워요 ㅋㅋ
완전 개구쟁이표정 ㅋㅋㅋ

clous

2013.04.23 09:10:58
*.36.134.27

목소리는 걸걸~ ㅜㅜ

재원이아빠

2013.04.23 07:31:28
*.234.225.174

이쁘네요! 우리 둘째도 올해유치원 졸업합니당. ㅎ.ㅎ
티아라? 좋은거예요? 울딸두 해주거여!

clous

2013.04.23 09:11:39
*.36.134.27

머리에 꽂은 왕관을 티아라라고 부른대요 ㅎ

林보더

2013.04.23 07:31:46
*.62.173.200

은채양~~
아저씨가 돈 많이 벌어서 다음시즌에 맛나는거 사줄께요~^_^

clous

2013.04.23 09:12:11
*.36.134.27

우왕ㅋ굳~!

윤쟈

2013.04.23 07:58:58
*.7.21.154

은채 이뻐랑~

clous

2013.04.23 09:12:53
*.36.134.27

윤자 어린이도 이뻐요~ㅎㅎ

달다구리

2013.04.23 08:22:24
*.7.44.108

은채도 성당부설 유치원 나왔군요~~ 저도 ㅋㅋ
아고 이뽀라!

clous

2013.04.23 09:14:02
*.36.134.27

음 정확하게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은성이랑 동문입니다. ㅎ

softplus

2013.04.23 08:25:52
*.62.173.218

살짝 황당하셨겠네요 ㅡㅡ;;;
머리카락을 비빈다니.....

clous

2013.04.23 09:15:37
*.36.134.27

정신연령이 약간 어리다고 그러더라구요. 뭐 좋아서 그런다니 뭐라 하기도 그래요. ㅡㅡ;

오리427

2013.04.23 08:53:58
*.94.41.89

은채다!!

clous

2013.04.23 09:16:19
*.36.134.27

최근 사진이 없어서... 재탕을 ㅡ.ㅡ

께옹께옹

2013.04.23 08:58:21
*.253.13.40

귀여운 은채다~~!!

clous

2013.04.23 09:17:07
*.36.134.27

유치원에서는 듬직한 언니래요. ㅎ

보린

2013.04.23 09:03:43
*.215.238.138

헝글 공식 귀요미 은채다!!!

clous

2013.04.23 09:17:59
*.36.134.27

공식은 아니고 자주 등장하는 정도로 해주세요. ㅅ.ㅅ

껌파리

2013.04.23 09:13:51
*.194.87.66

이쁘게 커서 꽃보더로!! ㅋ

clous

2013.04.23 09:19:00
*.36.134.27

큰 따님은 보드 안 태우세요? 꽃보더로~ 으응? ㅎ

크발칸B.D

2013.04.23 10:36:17
*.223.48.186

우리애들도 성당 유치원 보내고 싶은데 경쟁률이 장난 아니던데요;;

clous

2013.04.23 10:45:18
*.140.59.3

올해부터 추첨제로 바뀌었다니 이제는 복불복인가봐요.
은성이때는 6세반 모집을 1명밖에 안 해서 이틀을 꼬박 밤새서 간신히 들어갔어요.
은채는 오빠 덕분에 졸업생 혜택 받아서 줄 안 서고 쉽게 가기는 했구요.
아직도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라... 안타까워요. ㅠㅠ

덴드

2013.04.23 10:38:24
*.241.54.5

재탕 말고 따끈따끈한 직찟샷이 필요합니다...ㅜㅜ

clous

2013.04.23 10:46:09
*.140.59.3

어떻게 제 직찍샷이라도.... ㅡ.ㅡ;;;

토끼삼촌

2013.04.23 10:38:37
*.149.164.169

흐음 유부당의 일과시군요. 그저 부럽..
은채양은 귀엽습니다..~~^^

clous

2013.04.23 10:46:23
*.140.59.3

저랑 바꿀까요? ㅎ

칠칠2

2013.04.23 11:09:25
*.70.23.61

예쁜이 은채!

clous

2013.04.23 11:20:39
*.140.59.3

어? 더 예쁘신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ㅎ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3 17:46:51
*.165.1.168

저도 입학은 성당 유치원인데.. 아버님이 직업군인이셨던 관계로 강원도 산골에는 성당유치원이 없어
졸업은 개신교 유치원이네요ㅋㅋㅋ.. 근대 지금 다니는 성당으로 저 영아받을때 계셨던 저희 어머님과 각별하셨던 수녀님이 오셔서 절 아주 잘 기억하신다는 함정
낼모레 40인데,, 아직도 아가취급을(이래서 가평다녀왔슴돠),,,ㅋㅋㅋㅋ ㅠ..ㅠ
은성.. 은채야 축복 많이 받으렴...ㅋㅋㅋㅋ

clous

2013.04.23 17:54:56
*.211.49.20

수녀님 눈에 들면 수도원으로 끌려갑니다. 조심해야하죠. ㅋ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3 18:19:21
*.165.1.168

경북 왜관에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잉 ㅡㅡ;;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3 18:22:08
*.165.1.168

전 이미 때가 너무 많아..
씻겨질수 없다는..잉 ㅡ.ㅡ;;

clous

2013.04.23 18:23:08
*.211.49.9

남자라면 분도회죠 ㅋ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3 17:49:52
*.165.1.168

궁금?ㅡㅡㅡㅡ> 왕관도 축성해주시나요? (신부님마다 조금씩 달라서...;;)

clous

2013.04.23 17:53:53
*.211.49.20

가평 수녀원이면 작은예수회 인가요? 왕관 축성은 음... 성물이 아니라서 기도 효력은 없겠지만 해달라면 해주실것 같기도 합니다. ㅎ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3 18:18:06
*.165.1.168

겨우.. 은총(?)으로...
가평 꽃동네 3박 4일 나눔했습니다.. 이것도 많이 다녔더니 중환자실 고정배정이네요...
형제님도 한번 다녀오세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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