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디선가 그런글귀를 본적이 있어요
어설프게 자기계발하는척 흉내 내느니
현재를 즐기며 예정된 파멸을 맞이해라
뭐 이런 내용
요즘 제가 딱 그짝같습니다.
마냥 즐기지도,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뭔가 하는것도 아니고
해야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요러고나 있고요
잘살고싶은데/경제적으로 말고~ 정서적으로말이죠,
항상 쫓아다니는 이 불안감과 초초함은
원래 인간이란게 다 이런걸까요?
어떤 목표가 없어서 이런것같기도하고
할건많은데 하고있는건 없고~
이걸 하자니 저게 걸리고 저걸 하지나 이게 걸리고
딱 시험앞둔 수험생마냥
수학을 하자니 영어가 걸리고 영어를 하자니 수학도 해야겠고,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ㅋ
잘살고싶은데
훈련하면 되는걸까,
아님 나이들면서 잊혀지고 무뎌지는걸까...
십이춘긴가...
봄이라 이런가...
답답한 마음에 떠들어봅니다...
괜히 한숨이 푹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