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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아보세

조회 수 321 추천 수 0 2013.04.24 09:47:00

어디선가 그런글귀를 본적이 있어요


어설프게 자기계발하는척 흉내 내느니

현재를 즐기며 예정된 파멸을 맞이해라


뭐 이런 내용


요즘 제가 딱 그짝같습니다.


마냥 즐기지도, 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뭔가 하는것도 아니고

해야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요러고나 있고요


잘살고싶은데/경제적으로 말고~ 정서적으로말이죠, 

항상 쫓아다니는 이 불안감과 초초함은

원래 인간이란게 다 이런걸까요?


어떤 목표가 없어서 이런것같기도하고


할건많은데 하고있는건 없고~

이걸 하자니 저게 걸리고 저걸 하지나 이게 걸리고

딱 시험앞둔 수험생마냥

수학을 하자니 영어가 걸리고 영어를 하자니 수학도 해야겠고,

그러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ㅋ


잘살고싶은데


훈련하면 되는걸까,

아님 나이들면서 잊혀지고 무뎌지는걸까...


십이춘긴가...

봄이라 이런가...


답답한 마음에 떠들어봅니다...

엮인글 :

YapsBoy

2013.04.24 09:50:28
*.101.20.4

누구나 같은맘아닐까요...
괜히 한숨이 푹푹 =3

메잇카

2013.04.24 09:54:48
*.127.176.130

십이춘긴가...심히 공감되네요...

전 보통 요맘때쯤 많이 그러는데 복잡하면 낚시대 하나 메고 아무데나가서 던져놓고 이생각저생각 합니다.

낚시 안좋아하시면 이럴때 홀로여행 강추 !

껌파리

2013.04.24 10:00:31
*.194.87.66

전 십오춘기쯤..ㅋ
목구녕이 포도청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ㅜㅜ
걍 앞만보구 직진!!

연쨩

2013.04.24 10:01:00
*.166.204.2

어설프게 자기계발하는척 흉내 내느니

현재를 즐기며 예정된 파멸을 맞이해라


와 이글귀 소름돋게 공감이요 저 저번주 주말에 자격증 시험있었는데

진짜 어설프게 자기계발하는척 흉내내느니 차라리 현재를 즐기면서,,(하루종일 미드를 봤엇죠)

예정도니 파멸을 맞이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r.kim_

2013.04.24 10:17:19
*.195.239.163

기사보셨나보네요
저도 보고왔는데...
이번주말 작업형 만점받아도 불합격일듯......

아니면
산업안전지도사나 위생지도사 시험 보셨나?

연쨩

2013.04.24 10:02:16
*.166.204.2

생각해보면 미드본것도 영어공부나 할까 라는 생각에 본건데...

인간은 참..신기합니다 ㅋㅋㅋㅋ

RockQ

2013.04.24 10:47:06
*.226.222.141

전 어쩌면 예정된 파멸을 기다리구있는거였을지도...ㅠㅜ
그래두 지금은 즐겁네요^^;;

clous

2013.04.24 11:00:44
*.140.59.3

예정된 파멸........... coming soon.

곽진호

2013.04.24 11:27:27
*.70.44.114

난 현재를 즐기며....

예정된 파멸????

똥으로 네일아트 할때까지 살꺼임....

덜 잊혀진

2013.04.24 13:05:41
*.166.177.117

제목 보고, 새마을 운동 세대인줄.. ㅋ

긴지

2013.04.24 20:03:24
*.90.60.158

ㅋㅋ저분 새마을 세대는 맞을 겁니다.
현재를 즐기는 건 제 얘기네요.
근데 파멸이 예정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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