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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지름길로 갈려고 골목으로 가는데 길 가다가 여고딩 2명이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저 보더니 담배 숨기고(그게 숨긴다고 숨겨지나...) 다른 곳으로 가더군요 그리곤 뒤돌아서 벽에 붙어 서서 있던데..

 

그상황에서 뭐라 하기도 그렇고 욕을 할 수도 없는 거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생각해보니 바른 길로 인도했어야 하나 싶기도하고.. 괜한 참견인가 싶기도 하고..

 

맘이 영 찝찝하네요 좋은 방법 가르쳐 주세요~

엮인글 :

세르게이♡

2013.04.29 13:56:16
*.183.209.38

1. 핸드폰을 꺼낸다.
2. 문자를쓴다.
3. 수신자를 112로 한다.

개복치

2013.04.29 14:03:19
*.122.160.160

신고는 너무하자나요ㅋㅋㅋㅋ 어린애들인데 ㅋ

고풍스런낙엽

2013.04.29 13:57:31
*.255.9.125

그냥 조용히 가던길 가시는게 상책입니다.
그런 여고생 훈계한다고 잘못건들여 봐야 성추행범으로 몰릴수 있구요
만약 남고생이었다면 시비붙어서 폭행죄로 형사입건될수 있습니다.

개복치

2013.04.29 14:00:49
*.122.160.160

저도 괜히 머라하다가 욱하는 마음에 손찌검이라도 하게 되면... 큰일나버릴까봐..하는 생각에 그냥 왔거든요..

그래도 막 찝찝해서.. ㅠㅠ

신봉구

2013.04.29 13:57:51
*.162.130.136

그마나 숨기는 거면 요즘 애들 치곤 착한거죠 ㅋㅋ 그냥 데놓고 꼬라보는 애들도 많아요 ㅋㅋ

내가 낸데 하고 ㅋㅋ 그러면 정말 가서 얼굴을 잘근 잘근 처 밣아 죽이고 싶어여ㅋ 근데 솔찍히 머 그나이에 머라한다고

되진 않자나요.. 그냥 참견해두 달라지는거 없고 안해두 달라지는거 없다고 생각 하는 1인 입니다.

바른길로 인도 된다면 좋겠지많...그럴 애들이 잇을려나 모르겠네여.

개복치

2013.04.29 14:02:58
*.122.160.160

그냥 잊어버려야 겠네요 ..ㅎ

가재미존스

2013.04.29 14:00:03
*.145.201.32

통화하는척 하며 핸드폰카메라로 얼굴보이게 막 촬영한다음 냅다 뛰세요!!

개복치

2013.04.29 14:02:03
*.122.160.160

그리고 인터넷에 공개하고 저는 은팔찌 차나요??ㅋㅋ

*맹군*

2013.04.29 14:04:52
*.212.249.20

골목.... 학생들이 담배필곳이없으니.....
그래도 숨기는거보니.. 착한학생들이네요....

저도 고딩때 담배피긴했지만.... 어른들한테 대들진않았는데.
요즘은.. 에휴~~~~

훈계

2013.04.29 14:09:59
*.146.43.155

훈계하다 "담배 사줘써 씨바~~" 까지는 들었는데 ~~은 "노마" 겠죠

눈은 원래그런건지 까뒤집어 졌던데.....

나까볼타

2013.04.29 14:19:10
*.62.173.206

무게는 최대한 잡으시고 이렇게 말합니다.

꽁초는 꼭 쓰레기통에 버려라잉 알았제?

개복치

2013.04.29 14:34:06
*.122.160.160

오~ 이거 괜찮은데요??ㅎㅎ

똥누다쥐낫어

2013.04.29 15:47:39
*.116.218.208

실제로 퇴근하다 고딩 길빵하는 커플 남자쇅히 뒤통수 한대 갈기고 튄적이 있습니다 1달전에...
존내 텼음.... 뛰면서도 졸래 웃겼음 ㅋ

temptation

2013.04.29 16:08:30
*.91.137.50

1990년도에도 여학생들은 똑같이 담배 폈습니다.
그 애들이 커서 이제 초딩 학교 보내고 브런치 가게에서 모여서 브런치 먹고 있겠네요

그냥 냅두세여 . 자기네 인생이잖아요

Solopain

2013.04.29 16:28:03
*.205.37.223

뭐일단 청소년이 담배를 피는거 자체는 불법이 아니니까 뭐라고 할만한건 아니지만..

전 적어도 "담배를 숨긴다" 라는 점에서는 지들이 잘못하고잇구나, 라는것과 예의를 아는구나 라는 점에서

냅둬도 될거같습니당

J.

2013.04.29 17:01:55
*.36.138.160

숨는애들 착한애들...모른척넘어갑니다"

Stimulus.

2013.04.29 17:36:30
*.7.194.192

일열종대로 세워놓고 뺨을 입술 다 터지게 후려치고 "담배꺼 ㅆㄴㅇ" 말해주세요
다음부터 그길 쳐다보지도 못할만큼 오줌싸게 겁주면 그애들 이사가고 싶어질 겁니다~

poorie™♨

2013.04.29 18:14:52
*.255.194.2

그냥 그렇게 인생 살라고 냅두세요. ^^
지들 인생 지들이 알아서 사는 거죠 뭐...

RockQ

2013.04.29 18:17:23
*.226.218.121

저는 교복입구 담배피는 학생들 보면 적당히 거리를 두고(?) 큰소리로 혼내요ㅋㅋ
아직까진 다들 바로 끄고 자리를 비키던데...
(솔직히 남자애들 여럿 모여있을땐 좀 ㅎㄷㄷ하긴하지만...)
주변사람들은 그러다 봉변당한다고 저더러 그러지 말라고 하네요...

[Ssoma]

2013.04.29 19:27:57
*.111.1.149

예전엔 뭐라 했을텐데 이젠 신경 안써요.
그냥 노려볼뿐... ^^ 어케보면 우리 사회가 만든 불쌍한 피해자들이예요 어릴때부터 보고 배운게 그런 모습들인데
어쩌겠어. 생각이 있는 애들이라면 나중에 스스로 깨우치겠죠.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4.29 22:53:08
*.165.1.168

청소년이 담배 피운다고 불법은 아니잖아요. 그저 교칙정도 위반인데.. 학교 선생님이 아닌이상 뭐라 할것도 못되죠
몸이 망가진다고 못피우게 하면 담배란거 자체가 아이나 어른이나 유익한게 아니니 그것또한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정서적으로 완성이 안되서 그렇다고 한다면 나이만 먹었다고 어른이라고 생각하나요..
그것도 아닙니다. 물론 연륜이란게 무서운건 알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너무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무장한 어르신들을 많이봐와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본인들의 인생 본인들이 사는거고 본인들이 행한일 본인들이 책임질수 있을 나이이기도 합니다.
당사자들 부모나 선생님 또는 그들의 인생을 선도할 의무나 책임이 없는 이상 간섭또한 좀 넘어선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불법행위는 아니니깐요..
청소년한테 담배를 판 어른이 범법자 이겠죠.

그리고 한가지 더..
다들 담배 언제부터 피셨나요?
제가 한때 의협심이 있었는데 친구녀석이 그러더군요..

넌 언제부터 폈냐?

호기심에 청소년때 한두번 안피워본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다들 불량어른이 되나요?

조금 이해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난 되고 넌 안되... 이것도 좀 그렇잖아요..

주냐

2013.04.30 00:06:24
*.101.5.81

잘 몰라서 그러는데..물론 담배 술 청소년에게 파는건 불법이란건 알겠는데..
피고마시는 청소년본인들은 불법이 아닌가요?

21

2013.04.30 09:27:59
*.104.72.22

그래요 나중에 딸래미가 담배피면 너그러히 이해해주시길..

하이원누렁이

2013.04.30 10:43:26
*.57.153.98

참..... 조금 이해해준다는 내용이 위와 같이 용인하겠다는 말이라면
그 또한 낙엽님 본인의 자기중심적인 아집이 아닐런지요?

js_302

2013.04.30 10:29:00
*.40.124.97

어른이 길거리서 그렇게 피어대는데 얼마나 호기심이 많겠어요~

카제노키즈

2013.05.02 09:55:29
*.158.122.231

저희회사에 알바로온 갓20살짜리들.. 이번에 경리 그만두면서 새로온경리.. 저희쪽에 일하는 여자들중 20살인 여자애1명빼고 싸그리 담배를 핍니다. 물론 쉬는시간에 나이많은분들도 많은데서..뻐끔뻐끔.. 답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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