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사촌동생이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급 친하게된 여자사람이 있었답니다.
좀 친해지자 이녀석이 이 여자사람에게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동생 : 야 너 채치수 닮아써.
친구 : ㅅㅂ......
그렇게 그 둘은 시작은커녕 걍 빠이 한상태로
서먹하게 성인이 되었고
그 여자사람이 결혼을 한다며 동생에게 연락을 했더랍니다.
그때도 역시 제 친척동생이 개드립을 찰지게 날렸더군요.
친구 : 나 결혼해~
동생 : 신랑이 슬램덩크 매니안가봐?
....... 그 이후 식날이 한참 지났는데도 친척동생에게 연락이 안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녀석 반성하는 글을 올리더니 하는말이
"미안해. 그리고 부디 강백호같은 아이를 낳길바래."
라더군요..
전 웃겼는데;; 별론가요;;;
아 언제 퇴근하지;;
아!? 어차피 낼 출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