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보드는 장비병이 없는 저였는데.................................!!
엄하게 자전거에서 뽐뿌를 받았네요 oTL
원래는 그냥 미니벨로 샀어요.
대충 사이즈에 맞게 작은걸로.. 안장도 좀 많이 낮추고..
샵에서 진상 부리면서(?) 깎아서 정가보다 한 18만원은 싸게 사고 이것저것 서비스도 엄청나게 얻어왔습니다.
주말마다 사람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타고...
누가 저인지는 말 안해도 아시리라... ㅋㅋ
이렇게 한강에서 비맞은 후에 무지개도 보고...
무지개 실제로 첨 봤어요 완전 이쁨!!
그런데..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 타다보니
로드 타시는 분들의 속도를 못 따라 가겠더라구요.
전 어차피 저질체력이라 혼자 타면 천천히 일정하게 페달 밟으면서 가는데
다같이 타다보니 그분들 따라간다고 페이스 유지가 안돼!
그러다보니 허벅지는 덜덜덜.... 후덜덜..... 숨은 벅차오르고..........
내가 자전거를 끌고 가는지 자전거가 날 끌고 가는지 모를 지경.....
그래서 기변 하려고 합니다..
미니벨로에서 여성용 로드로...................ㅠㅠ
고맙게도(?) 스펙상으론 151cm 여자도 탈 수 있는 로드가 있더군요.
일단 가서 앉아보고 맞으면....
하아...........모르겠.........................
심지어 여성용 로드는 더 비싸요! 아놔........................
우리회사에서 전 이제 아웃도어녀로 낙인 찍혔스빈다........................ 어쩌지요 ㅠㅠ
진정한 근육녀 등극(하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