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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가오는 1314년 시즌엔 성향을 바꾸고자 합니다.
현재 2년차 마친 상태이고
장비는 011 플랫스핀 타고 있습니다.
2년정도 보드를 배우며 트릭연습을 하고 있는데..
리프트에서 구경하다 보면 트릭보다는 라이딩에 더 꼽히더군요..
그래서 다가오는 시즌엔 라이딩을 중점으로 두고 싶어 큰맘먹고 데크를 바꿀려고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실력은 카빙 어느정도 하는 실력인데 추구하는 라이딩 스타일이 숏턴,미들턴입니다.
롱턴은 거진 하지 않습니다.
현제 생각하고 있는 데크는 2가지 됩니다.
1. 오가사카FC
2. 롬 앤썸SS
두서 없이 서막이 길었네요..
질문드리겠습니다.
1. 이왕 바꿀 성향이면 투자 좀 해서 오가사카FC 간다.
2. 아직 미천한 카빙실력이면 그나마 가격대가 저렴한 롬SS 로 타다가 바꾼다.
지난 시즌 앤썸을 탔고, 주변에 앤썸 타는 분들이 2분 더 있습니다.
왁싱 매일 하고 타도 단차생겨서 나중엔 엣지부분에 왁스로 덮고 탔습니다.
스톤 그라인딩해도 며칠안가 단차가 생겨서, 급사에서는 문제가 안되는데 완사면에서 엣지가 틱틱 걸려서 데크가 좌우로 튀는 느낌이 듭니다.
왁싱해도 단차가 너무 쉽게 생기고 스톤 그라인딩이 감당이 안되서 1월중순부터는 3년전 데크 꺼내서 탔습니다(신상이고 주변에 앤썸타는 분들은 같은 현상으로 고생했습니다).
단차만 빼면 아주 좋은 데크지만, 그 장점들을 덮을 만한 한가지 단점때문에 주변에 앤썸은 추천안합니다.
제 갠 적인 견해는 라이딩시 속도인데요 고속이냐 중속이냐 그런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고속시에는 좋은데크 티탄 카본류들이 좋겠지요
그러나 엣징을 안하신다면 데크 성능을 100%내기는 어렵습니다
문제는 프레스 부분인데요 라이딩덱들은 하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속도를 이용해서 프레스를 줍니다
즉 하체는 버티기만하고 데크만 세워주면 돌아갑니다
중속이시라면 굳이 비싼데크 필요 없습니다
엣징만 잘하면 됩니다
왁싱은 기본이구요
이건 제가 타본 경험이구요
제가 타본 덱들은 롬디테일146 , 살로몬 데피니션 156, gnu 스트릿 148, 라이트 다운 157, 판테라 160, 로프트, 블랙라이트,
버튼세븐,나이트로 팀, 오피셜,몇개 더 타 봤습니다
여성용지빙덱 롬디테일 146으로도 중속에서는 라이딩기술들 다 됩니다
문제는 고속에서 안정감이 없죠
라이딩덱들은 하드합니다
그 의미는 고속에서 안정감 있게 만들어진 덱이라는 거조
실제로 제 판테라 160 동호회 동생한테 넘겼는데
하드하다고 못 타겟더라고 하더군요
고속이면 프레스가 많이 생겨서 턴하기 쉬운데
중 저속에서 라이딩 할려니 프레스 주기가 어려운 겁니다~~
라이딩속도에 맞는 선택을 하셔서
투자대비 실속있게 타세요~~
전 담시즌 판테라 166으로 달립니다
제 스펙 170/54kg
이 것은 전 적으로 제 갠 적인 경험입니다
뱃지 같은거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경우도 있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세요~~
시간이 갈수도록 실력은 늘겁니다..2년차이시니..어느정도는 적응을 가능하실꺼니까.. 오가사카fc가 더 나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