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분처럼 마른분이 2년간 열심히 분당의 모 피트니스 센터에 다녔습니다. 한달에 30만원짜리 고급 피트니스 센터죠.
코치가 하라는대로 열심히 했는데 근육도 안커지고 살도 안쪘습니다.
헬쓰장의 문제가 모든 관점을 보디빌딩에 초점을 둡니다.
' 최대한 근육을 고립시켜서 특정부위의 근육만 사용하게 한다 와 횟수 증가로 데피니션을 키운다.'
상식적으로 마른 사람들은 크기를 키워야 하므로 횟수보다는 중량을 늘리는게 좋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일반인들은 치팅 쓰면 안된다 라는걸 아주 신봉하는데
육체미 선수 될 생각 없이 건강한 몸을 원한다면 약간의 치팅을 써서 중량과 횟수를 늘려도 됩니다.
예를들면 UFC 챔피언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바디빌딩 관점에선 이두근육만 사용해야할 운동인데
다리부터 튕겨서 전신을 튕겨서 무거운 바벨을 드는 운동을 일부러 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인들이 무거운 짐을 들때 근육을 고립시켜서 들진 않습니다. 영차 하면서 몸을 튕겨서 그 반동을 이용해서 들죠. 투기종목도 마찬가지죠 레슬러들이 사람을 들때 몸 전체를 사용하죠.
저는 헬쓰장이란곳을 간 적이 없지만 건강하고 강한 체력을 지켜주는 근육은 충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천천히 잘 드시고 횟수보다는 중량으로, 근육의 고립 보다는 약간의 반동을 이용하여 최대치 횟수를 이끌어내는 쪽으로 운동을 하시기 바래요. 단 시각적 효과가 필요하다면 기구를 이용한 바디빌딩식 운동이 최고 입니다.
재가 책을 만들면 사람을 쓰는게 아니라 직접 상하차및 책을 창고까지 나릅니다.
이때 헬쓰좀 했다는 친구들이 좋은몸을 가지고 일당알바를 하러 오는데 제가 20상자 나를때 10상자 나르고 힘들다고 퍼져있습니다. 자기입으로 이건 관상용 근육 이라고 하더군요. 시각적효과는 대단한데 힘 쓰는거나 특히 지구력은 바닥이더군요.
저도 키가 176에 몸무게가 58키로 였던 적이 있었는데 갈비뼈가 빨래판 처럼 나와있고
팔도 가늘고 완전 꼴체미 였었거든요
저는 한 6개월 정도 단 하루도 안쉬고 운동하니까 어느정도 균형잡힌 몸매가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넘 힘이 없어서 아령 2키로 짜리 드는 것도 힘들었었구요 - -;;
헬스 할때는 엄청 치열하게 했고 아령들다 너무 힘들어서 그자리에 업드려서 엉엉 운적도 있어요 ㅎㅎ
무게를 점점 올려서 아령은 8키로 짜리까지 올려서 운동했어요 바벨은 50키로 까지 했는데
그 이상하면 저는 어깨에 무리가 가더군요
아무튼 저는 하루 세끼 먹으면서 규칙적인 생활 하고
끼니 중간중간에 삶은달걀, 참치캔, 빵, 우유 등등 단백질 되는거는 닥치는 데로 먹었고 보충제는 안먹었어요
옆에서 먹어보라고 누가 줘서 몇번 얻어먹어는 봤네요 ㅎㅎ
헬스장에서 하는거 말고도 걍 하루에 생각날때마다 푸쉬업 같은거 하고
놀이터가서 철봉, 평행봉 같은거 계속 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니까 6개월만에 10키로 불어서 68키로 되더라고요
거의 근육이어서 그땐 정말 날렵하고 탄탄 했는데 ㅠㅠ
해도 안되면 정말 독한맘 먹고 해야 됩니다 누가 강제로 시키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하는 것이기 떄문에
그리고 태생적으로 타고난 몸이 아니면 평생 꾸준히 운동하면서 관리하셔야 되요
저는 몇년 운동을 쉬었더니 73키로에 뱃살만 엄청 나왔네요 ;;;
일단 살을 좀 찌우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전문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위 크기를 먼저 늘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배부르게 드시고 물을 한컵 ~ 두컵 드셔서 위를 조금씩 늘려보는 겁니다
그러면 몸이 받아들이는 음식량도 점점 많아지게 될 것 같네요
무리하게는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