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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부터 혼자 사무실을 운영하다보니
일단 밥도 편의점 도시락으로 혼자 처묵하게 되고
거래처 전화 통화 아니면 말할 대상도 없고
저녁되면 애들 찾아서
씻기고
빨래 널고 개고
재우고 아침되고
오늘 아침 샷시 교체한다고 집홀라당 뒤집어 놓고
먼지 다 들이마셔주고
이러다 주말되면
캠핑 가야 되므로
아파트에서 짐내려서 올렸다 다녀와서
다시 아파트로 올리고
그리고 월요일이 되고
.
.
이시점에 일단 하고 싶은건
장박 낚시 일주일정도 서해안쪽으로 다녀오고 싶고
하루 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술 안꺠고 계속 마셔 보고 싶고
친구들 모여서 음단패설에 당구에
정신없이 놀아 보고 싶고
......
껌ㅍㄹ 형님
우짜면 될지요
클 형님
자연 형님외
선배님들........ 자문을 구합니다
세르님외
아스키님들 결혼은 미시적 공산국가임을 잊지 마시길...
맹날 낚시만 하고 술만 먹고 살았음 좋겠....
가끔 보드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