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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조회 수 230 추천 수 0 2013.05.08 09:42:28


어제 은성이와 은채는 학교와 유치원에서 만든 카네이션을 갖고 왔습니다.


은성이는 어제 마트에 세제랑 이것저것 사러 같이 갔었는데

제빵 코너에 가더니 빵 묶는 끈(속에 철 들어 있는)을 두 개 챙기더니

그걸로 반지를 만들어 엄마한테 선물이라며 손가락에 끼워 주더라구요. (얌마... 나는?  ㅡ.ㅡ;;)


은성이는 자기가 다 만들었을테고

은채꺼는 더 이쁘기는 한데 거의 유치원 선생님들이 만들어 주십니다.

글씨만 은채 글씨.  유치원 선생님들도 때마다 고생이 많아요. ㅎ


ree-20130508_092957.jpg


얘들아... 그런데 왜 매번 엄마 아빠냐?  아빠 엄마 하면 안되는겨? 


껌파리

2013.05.08 09:53:38
*.194.87.66

ㅎㅎ 그래도 카네이션 받으셨네요...

clous

2013.05.08 09:56:28
*.140.59.3

설마 못 받으신건 아니죠?

토끼삼촌

2013.05.08 09:54:33
*.149.164.169

흐뭇하시겠습니다..^^ 근데 보통 아빠, 엄마 하지 않나요.. 뭔가.. clous님이 ㅋㅋㅋㅋㅋ

clous

2013.05.08 09:56:54
*.140.59.3

설문조사 해볼까요? 엄마 아빠가 더 많을걸요. ㅎㅎㅎ

벨벳원숭이

2013.05.08 10:08:31
*.95.7.102

엄마 아빠가 더 많을겁니다..ㅎㅎ 대한민국 아빠들이여 화이팅 ㅎㅎㅎ

temptation

2013.05.08 10:10:28
*.91.137.50

1주일 뒤에 스승의 날이라는걸 유치원 선생님이 아신다는게 함정이죠.....

clous

2013.05.08 10:27:00
*.140.59.3

ㅎㅎㅎ 그러게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아무것도 받지 않아요.
은성이땐가 작은 꽃바구니 사갖다가 혼나고 도로 들고왔던 기억이 있어요.

pa

2013.05.08 10:46:25
*.173.22.112

저도 입에 익고 자연스러운건 엄마, 아빠인데
편지쓰거나 같이 부를 일이 있으면 일부러 아빠, 엄마 이렇게 해요
아빠 서운해하실까봐 ㅎㅎ

clous

2013.05.08 10:50:52
*.140.59.3

착하십니다~ ㅎ

메잇카

2013.05.08 11:23:08
*.127.176.130

문득 든 생각이 "엄마아빠" 이거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이렇게 가르치는거같은데요...

선생님들도 한 가정의 엄마이거나 예비엄마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clous

2013.05.08 12:05:03
*.140.59.3

오오 설득력있다..... 엄마랑 보내는 시간이 더 많으니 엄마가 먼저 나오는게 자연스러운것 같아요. ㅎ

덜 잊혀진

2013.05.08 11:47:58
*.166.177.117

한글 쓰기도 서툰데, from 을 그려야 하다니..

clous

2013.05.08 12:04:15
*.140.59.3

은성이 4학년이라구요! ㅡ.ㅡ;

연쨩

2013.05.08 12:55:43
*.166.204.2

엄마라는 단어를 더 빨리 습득하기 때문아닐까여 ㅋㅋ

clous

2013.05.08 13:37:05
*.140.59.3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

달다구리

2013.05.08 13:08:04
*.150.214.26

저는 어렸을때 아빠가 엄마아빠 했다고 성질내서 그 뒤론 항상 부모님이라고.. ㅎㅎ

clous

2013.05.08 13:36:42
*.140.59.3

부왁~ 아빠의 돌직구! ㅋ

[Ssoma]

2013.05.08 13:55:17
*.111.5.219

와!! 잘 만들었네요 역시 손재주가 있군요 ^^
저도 엄마 아빠라고 하는게 불만입니다 ㅋㅋ

clous

2013.05.08 13:58:50
*.140.59.3

은성이는 수업시간에 만들었을거구요. 은채꺼는 글씨 빼고 선생님이 만든거래요. ㅎ

RockQ

2013.05.08 13:55:30
*.226.218.143

ㅋㅋㅋ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카네이션보는것두 재밌을거같아요^^

clous

2013.05.08 13:59:20
*.140.59.3

지난것들 찾아봐야겠어요. 버리지는 않았을텐데 어딨드라... ㅡ.ㅡ;;;;

Lyn12

2013.05.08 14:17:21
*.194.31.118

심지어 줄임말도 엄빠인 세상.

clous

2013.05.08 15:13:01
*.47.99.98

하핫 ㅋㅋㅋ

YapsBoy

2013.05.08 16:14:15
*.101.20.1

갑자기생각나는건데 군대에서 집에 편지쓸때
아버지께 어머니께
번갈아가면서 썼던 기억이나네요 ㅋㅋㅋ

clous

2013.05.08 19:53:11
*.140.59.3

다른제목 같은 내용의 편지를 매번 두 통을? ㅎ

모둠치킨

2013.05.08 17:50:43
*.92.38.38

겨울 봉사의 결과물 ^^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clous

2013.05.08 19:53:57
*.140.59.3

그건 전부 제가 편하자고 한 일이지만요. ㅎㅎㅎ

하드뎈

2013.05.08 19:30:54
*.169.71.10

하아... 저도 저런거 받아보고싶어요 ㅜㅜ

십년후에는 받아보려나;;;;;;

clous

2013.05.08 19:57:37
*.140.59.3

hurry up. There's no time to lose. ㅡ.ㅡ;;;

(━.━━ㆀ)rightfe

2013.05.08 22:43:21
*.147.228.108

엄빠가 자연스럽잖아요.. 아마하면 이상하잖아요!

clous

2013.05.08 23:10:39
*.140.59.3

빠마는 어때요? ㅡ.ㅡ;;

칠칠2

2013.05.09 01:51:33
*.70.23.40

은채양 벌써 글씨를 잘쓰는군요??
은성군도 수고가 많았습니다ㅎㅎ

clous

2013.05.09 09:32:04
*.140.59.3

은채가 더 잘 쓸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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