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부터 빗방울 떨어지더니 그치고나서도 하늘이 꾸릿꾸릿하네요 ㅎㅎ

찌뿌두둥한 맘에 키보드 쇼핑좀 하고?ㅋㅋㅋ

아... 제가 설계직이라 마우스 키보드에 예민해요 모니터나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그치만 아는건 없어요...그냥 프로그램만 잘돌아가고

작업할때 키누르기 편하고 소음없고 마우스 손목만 좀 덜아프고 하면 되거든요 ㅋㅋ

저번에 쓰던 키보드가 고장나서 급한맘에 아무거나 샀더니 벌써 스페이스바가

부실해져서 하나 질러버렸네요 ㅋㅋㅋㅋ 아...이렇게 질렀던 마우스도 되팔아버렸는데...ㅋㅋ

이번 쇼핑은 성공했음...좋으련만..ㅋㅋ

점심시간 끝나고 감리단 팀장이 잠깐 소장님하고 미팅하러 왔는데

갑자기 저한테 친한척하면서 샛별 공부좀 해볼래? 말거는거에요

뭔가 했더니 지 사이버강의 듣는거 있는데 듣고 시험좀 대신 쳐달라고..-_-?!?!??!?!?

나 원 참 갑유세를 떨다떨다 이젠 ㅋㅋㅋ

정말 사기업하고 일하는게 더 나은것같아요...관급공사 현장 다시오고 싶지 않네요 ㅜ.ㅜ

회사에서도 규모확장때문에 관급공사실적이 필요해서 남는공사 아닌거 뻔히 알면서

시작한거긴 한데 다들 고개를 절래절래...

정말 업계에서 드럽기로 소문난 몇군데 사기업하고도 일해봤는데..

전 정말 그들이 끝판왕인줄 알았는데

숨어있던 왕은 여기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뵤아뵤! ... 그냥 일도 손에 안잡히고 끄적여봤어요 ..

다들 맛점하셨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