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저보다 나이도 많고 회사 선배인것도 사실입니다.

 

회사에서 직원 연수를가는데 같은 방에 배정되었는데 뜬금없이 야!머머머 해~이런식으로 말을 하네요

물론 그때는 알았다 하고 넘어갔는데

 

같이 일한적도 없고 인사한번 한적 없고 오다가다 얼굴만 본 사이인데

제가 거기서 " 언제 봤다고 반말이에요?" 이랬어도 되는 상황인가요?

 

친하지 않으신분들은 나이가 많고 짬이 되도 같이 일한적 없는 분들은 저한테 존댓말 하거든요..물론 저도 존댓말

상호존칭을 쓰다가 좀 알게되면 그분들이 말놓고 하는데 이넘은.....

 

저 상황에서 제가 저런식으로 말했어도 되는거 맞죠?

엮인글 :

곽진호

2013.05.09 15:33:14
*.223.8.213

추천
1
비추천
0
잘때 양말 먹어요....

직장생활 8년차 기술영업 과장

2013.05.09 15:35:27
*.221.34.66

그 사람 스타일 일수도 있고,

그 사람의 친근감 표시 일 수도 있고요.

만약 위 경우가 아니라면, 글쓴분을 정말 싫어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ㅋㄷ)

 

혹시 누가 머리 살짝 스치기만 해도 기분나쁘다고 하시는 스타일이신가요?

개인적인 경험상 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머리 때리면 광분하던 친구들이 사회나오면 위의 경우에 발끈하더라는...

 

회사 선배고 나이도 많은데, '언제 봤다고 반말이에요?'라고 하는 순간 직장생활은 꼬이시는 겁니다.

전 회사 아랫직원에게도 존대하지만, 저한테 반말로 다가오는 선배에 대한 거부감은 느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제게 반말로 다가오는 선배들과는 더 친해지게 되더군요.

 

'나'하기 나름 & 나이도 많고 선배고, 그 사람 스타일일수도 있는데 굳이 '튈'필요는 없습니다.

사슴보더

2013.05.09 18:23:28
*.33.186.16

동감입니다 ㅋ

LEADERS

2013.05.10 01:07:07
*.30.30.123

오.. 발끈스타일인데.. 뭔가 배워갑니다..

대팔이o

2013.06.07 20:59:14
*.130.172.16

동감가네요~

가재미존스

2013.05.09 15:36:18
*.145.201.32

까도 되는지 부서의 비슷한 급에게 살짝 물어보시고, 허락이 떨어지면 되도록 둘만있을때 확실히 까세요.  같은부서인경우가 아니고 계열사라든가 다른 경쟁 부서인경우라면 까는게 미덕인경우도 있습니다. 쿨럭

탁탁탁탁

2013.05.09 15:38:04
*.243.13.137

말했어도 되는게 맞겠지요

그치만 조금 돌아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선배니 관련 부서에 동기도 있을것이며

오히려 까놓고 니가 형이니까 형노릇 똑바로 하거라

라고 지켜볼수도 있는거고

걍 제 생각입니다

ㅇㅇ

2013.05.09 15:39:06
*.101.214.66

저같아도 거부감 느끼긴 하겠지만

"언제 봤다고 반말이에요?"라고는 못할듯요...

윗분 말 맞다나 회사생활 꼬일듯...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저도 반말로 다가오는 선배들이 편하고 친해지기도 하지만,

그리고 보통 제가 먼저 말 편하게 해달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말 편하게 해도 되겠어요?' 라고 물어보는건 기본 아닌가요? 

훈봉's

2013.05.09 15:43:25
*.62.175.77

추천
1
비추천
0
같이 하세요~~~^^

노출광

2013.05.09 15:47:06
*.156.92.49

슬슬 피하면서 역으로 눈치주는것 외에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싶네요... 

몸빵ㅋ

2013.05.09 16:38:29
*.112.155.91

술먹고 할말 다하고

다음날 기억안난다고 하셈

aAgata

2013.05.09 16:53:25
*.195.172.37

나와 전혀 상관없다고 느껴지겠지만

회사 생활 짧게 할 요량 아니시면..

자제하시거나 도저히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겠단 싶음..돌직구보단 좀  우회해서 말씀하시는게 좋을듯 하지 않을까요..

그분이 본인 팀장이나 주변인들과 친분이 있을수도 있는거구..

잠시 흥분 때문에 나중에 꼬리표 달고 다닐수도 있는건지라...

바로 앞만 보지 마시고 멀리 내다 보시길 바래요...^^

 

도가니카빙턴

2013.05.09 17:19:26
*.85.225.130

나이도 많고 선배에 같은 직장이면

그럴수 있죠 뭐~

라고 생각하는게 편하게 살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요...?

YapsBoy

2013.05.09 17:37:56
*.101.20.1

그런 멘트를 날리셨음 똑같은 사람되는거죠 뭐...

시레기

2013.05.09 18:26:23
*.247.149.239

개인적으로 어른같지 않은 어른은 어른취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같은 회사라면 참으시는수밖에요..ㅠ.ㅜ

백만송이장미

2013.05.09 18:41:17
*.40.88.222

벼는 익을수록 머리를 숙인다고 하잖아요,,

 

연세 있으신 할머니 할아버지 중에도,

초면이거나 한 경우에는 한참 나이 어린 젊은 사람한테도 존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 품성과 덕망이 느껴지지요

(헝글에서 덕망 높으시다는 그 분도,, '말씀 편하게 하시라'고 몇 번을 말씀드려도 ,,, ㅋㅋ)

 

나이 몇 살 더 먹었다고,, 양해를 구하지도 않고 반말을 하는 사람은

그냥,, '덜 여물었구나' 생각하시는 게 이로울 겁니다

어차피 지적을 해봐야 깨우치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반감, 적대감만 생기겠지요

 

정 거북하고 불편하시다면,

조용히 둘만의 자리를 마련하셔서

남자 대 남자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 선배도 꽉 막힌 사람이 아니라면

대화가 통하고, 더 가까운 사이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님을 만만한 후배로 얕잡아 보지는 않게 될 겁니다

덜 잊혀진

2013.05.10 10:06:04
*.166.177.117

(독백) 다음에 보면.. 무조건 반말해야지.. ㅋ

백만송이장미

2013.05.10 21:06:43
*.40.88.222

방백,, 아니구요? ㅋㅋ

네 환영입니다

 

(저는 방백) 전 삼촌뻘 되는 형님들께도

서로 친하다 생각되면, 알게모르게 독백식으로다가 말을 짧게 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

'아, 이 친구가 나를 친하게, 여기는구나'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ㅋㅋ

덜 잊혀진

2013.05.11 10:04:13
*.166.177.117

그럼 앞으로는.. 말 까는 사이 되나요? ;; ㅋ

백만송이장미

2013.05.12 14:52:03
*.40.88.222

아마도 그동안 오프에서, 덜님(도 저)도 눈치 못 채셨을 지도 모르게 몇 번 있었을 텐데요,, ㅋㅋ

 

저희의 댓글놀이?로 인해서 글이 잠기면 어떡하나 우려가 되네요 ㅜㅜ

林보더

2013.05.10 20:13:09
*.62.164.193

다음 시즌에 용평가면 방송실에서 방송을 해서라도 찾아 뵙겠습니다~ㅎㅎㅎㅎ

백만송이장미

2013.05.10 21:08:00
*.40.88.222

제가 혹시 림보더님께 반말을 한 적이 ,,, ? ㅎㅎㅎ

林보더

2013.05.10 22:53:03
*.237.234.18

반말 하신적.......

 

 

 

 

 

 

 

 

없어요~~~ㅋㅋㅋㅋ

 

제 개인적으로 실제로 뵙고 싶은 분들중 한분이라서요~ㅎㅎㅎㅎㅎㅎ

손혜교♥

2013.05.09 20:32:44
*.244.163.130

반말의 뉘앙스가 중요하죠
친근한 느낌의 반말인가
아님 무시하는 명령조의 반말인가
후자이면 걍 무시하며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RockQ

2013.05.09 20:43:04
*.226.218.201

일단 그사람이 딴사람한테두 다그러는지 님한테만 그러는지 보시구...
다그러는거면 저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불쌍히 여기시고
님한테만 그러는거면 개인적으로 왜그러는지 조심스레 물어보시는게 어떨지요^^;;

poorie™♨

2013.05.09 23:29:55
*.215.114.148

글쎼욤.. 전 내년이면 10년차 되는 직장인 입니다. ^^;;

나이도 많고 선배라고 하시면 반말해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기분나쁘게 반말을 하느냐... 일반적인 후배로 봤을 떄 그냥 반말을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 언제 봤다고 반말이에요?"  이렇게 하는 순간 당연 회사 생활은 꼬이겠죠.

그 선배 동기들한테도 소문이 당연 퍼지는 건 시간 문제일꺼고. 윗사람 한테도 말이 들어가서...

님이 원치도 않는 싸가지 라는 소문이 퍼질 수도 있습니다.

직장생활 하다보면 님처럼 말씀한 것보다 더 한 것도 많이 당합니다.

괜한 것이 열받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ㅋㅋ

그 시간에 차라리 자기 계발을 더 하세요. 가뜩이나 경쟁사회 인데...

뭐 개인적인 성격일 수도 있으니.. 이게 아니다 싶으면 직장 생활 때려치시고 사업을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사업은 더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만 알아두세욤. ㅋㅋ 월급쟁이가 제일 맘 편한 직업입니다.

LEADERS

2013.05.10 01:12:28
*.30.30.123

네.. 저두.. 스트레스.. 안받고싶어요..

분을 삭히는게.. 너무 힘듬..

삭히는걸 빨리 잊어버리는 법좀..

 

전 회사 5년차.. 직업군인 5년차임..

-DC-

2013.05.10 13:40:15
*.7.18.246

지나가다....
진급만이 답입니다..ㅠㅠ
끝발 좀 있는곳. 기무사 뭐 요런덴..
계급 좀 낮아도 갠춘하다면... 덜하다면...... 보직변경...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564
24675 남/여 분들께 질문.. [27] 2013-05-10 350
24674 블랙박스 질문이요~ [2] 잣이나까잡숴!! 2013-05-10 205
24673 스마트폰 011사용하고있는데.. kt로 갈려는데요(도와주셈) [4] 1111 2013-05-10 250
24672 컨테이너 수출 또는 수입진행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6] 나와라지식의뽕 2013-05-10 908
24671 가장 무서운 공포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5] 검은눈사람 2013-05-10 349
24670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관련 질문드려요 !!! [6] 양도소득세질문 2013-05-09 728
24669 자동차 교체주기는 어느정도가적당할까요? [18] 3프로만 2013-05-09 626
» 일면식도 없는 회사 선배가 반말을 하다면?? [28] ,, 2013-05-09 551
24667 미혼 남자사람 집 구매.... [16] 곽진호 2013-05-09 309
24666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주변 주차정보 아시는 분? 張君™ 2013-05-09 343
24665 소개팅을 했는데요...궁금해요 [9] 파네리스티 2013-05-08 251
24664 kt 보험 도움좀 부탁드릴께요 갤럭시 s3에요 ㅠㅠㅠ [1] 호주인 2013-05-08 161
24663 겔럭시S2 메모백업 하는 방법 file [1] 메모백업 2013-05-08 1082
24662 어버이날 선물^^ [4] 시금치파워 2013-05-08 249
24661 꽃배달 하려 하는데요.. [2] HHH 2013-05-08 247
24660 영작좀... ㅠㅠ [8] 조중동폐간 2013-05-08 268
24659 번호이동후 남은 할부원금 이자 붙나요? [2] 앤디피취 2013-05-08 378
24658 CPMS분들요~~~ [9] 지켜지켜본다는 2013-05-07 204
24657 스팸차단 어플 여러개 설치해도 되나요...? [1] nexon 2013-05-07 294
24656 어버이날 선물? [7] 양보다질 2013-05-07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