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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정신나간 고참 때문에 하소연 글 올린적이 있었는데 또 올립니다.
일단 저는 대형건설사(원청) 근무중이고 어느정도 정상인의 멘탈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친구에게 "어떻게든 말실수 하게끔 유도해서 하나 걸리면 죽을정도로 패고 싶은데 격투기라고 배워볼까"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하는 말이 "니가 그런 발언을 할 정도면 나는 이미 죽였다"라고 할 정도로 저는 정말 잘 참고 또 둔한 성격입니다)
내용을 제법 썼는데 쓰다보니 키보드 집어 던질거 같은 충동에 다 지우고
할말만 써보겠습니다.
건설사는 인맥이 생명(?)이다 보니 몇다리만 건너면 다들 압니다.
현재 현장 직원이 여직원 포함 20명 가까이 되는데 이 또라이 고참의 실체를 아는 사람이 저밖에 없습니다. 아마도요....
(과거의 전 회사, 전전 회사 근무지에서의 행패, 행위까지)
저희 소장님은 꼭 아셔야 될 상황인거 같은데 어떻게 자연스레 다른직원분들 아시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 대 놓고 술 쳐마시면 다음날까지 또라이에 개진상이다, 근무시간에 야동본다 라고 말 할순 없잖습니까?
아주 자연~~~스레 전날 과음하면 다음날 정신병자로 돌변한다고 말입니다.
아주 자연~~~스레 회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농담이구요~
어느 바닥이든 몇사람 건너면 다 아는사람입니다.
그저 개인적인 감정 이입하지마시고 유야무야 지내시는게 나중을 위해 훨씬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