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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돌잔치 다니다 보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생각도 들고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너무 비효율적;;이라 느껴집니다.

 

신랑은 첫아이는 무조건 해주자는 의견이고

 

저는 그냥 가족끼리 조용한곳에서 맛있는밥 먹자인데

 

보통 호텔이나 이런곳에서 하는 돌잔치 말고 상콤한 대안이 없을까요??

 

단. 아직까진 지인들 돌잔치에 많은 축의금을 낸게 아니라 그런부분??ㅋㅋ에선 자유롭습니다.

 

정보있으신분들 춧천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탁탁탁탁

2013.05.20 10:55:02
*.245.61.61

돌잔치는 평일 저녁에 하는것이 갑....이라 생각 됩니다

퇴근하고 가는거라 손님들도 부담없고

와이프 자제 대동하고 오지 않고 혼자서 오니 식대 지출도 많지 않고

대신

멀리 계시는 일가 친척분들은 좀 힘들다는게 단점이지요

꼭해야하나

2013.05.20 13:11:43
*.202.125.93

평일저녁이 진리군요~

 

주말부부 인지라 평일 저녁에 돌잔치 하면 신랑이 불참한다는 함정이ㅋㅋㅋㅋ

 

 

김여사

2013.05.20 11:45:12
*.221.15.164

뭘 하든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 어른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요?

 

형식적인 행사가 그렇다면... 지인들이나 친척분들 초대해서 공연을

함께 볼수도 있을 것이고...

 

 

 

꼭해야하나

2013.05.20 13:12:42
*.202.125.93

그렇죠 결혼식도 부모님을 위한 부분이 얽힌것이 많고

 

돌잔치는 더더욱 어른들을 위한..

신속통관™

2013.05.20 11:52:05
*.34.183.234

제 친구는 와이프의 강력한 주장으로 돌잔치를 양가 부모님 모시고  팬션하나 통으로 빌려서 가족 여행 갔다오던데요..

 

친구들한테는 봉투 안받고 덕담으로  책 만들어서 보관한다고 문자나 메일 달라고 하더라고요

봉투 줬는데..필요없다고 쿨하게 짤라서..아기옷한벌 사주고 말았습니다.

 

친구나 양가 부모님은 좀 서운해 하셨다고 하던데.. ㅋ

 

주변에서는 고민 많았습니다 ㅋㅋㅋ  돈을안받으니 뭘 다른걸 해줘야하는데..뭘 해줄지 모르겠고 ㅋㅋ

꼭해야하나

2013.05.20 13:16:09
*.202.125.93

효요~이방법도 상당히 괜찮은걸요?

 

저역시 시부모님들께선 좀 서운해 하실 것 같아요 친정은 오케이 했지만

가족여행은 미쳐 못생각했는데 좋으네요^^

 

곽진호

2013.05.20 12:16:19
*.223.9.145

냈으면 걷어와야 하는게
인지상정이라 배웠습니다만....

호요보더

2013.05.20 13:01:43
*.63.109.29

공감합니다

꼭해야하나

2013.05.20 13:18:15
*.202.125.93

그럼요 그럼요~

 

좀 얽힌관계들이 많네요

 

부모님은 모르겠지만 저희는 아직 많이 얽히진 않아서

 

사전에 입장 정리 해 놔야 할듯해요

오메낭

2013.05.20 14:26:28
*.37.133.251

아기 사진 전시회를 여는것도 봤네유...


페교된 초등학교를 하루 대여해서.....사진을 쭈욱 거는거여유..(아빠가 미리미리 사진을 많이 찍으셔야겄쥬)


그리고 초대장에는  식사는 준비돼어 있지 않으니 식사를 하시고 오시라눈!!!


 그리고 입장료(돌 축하비?)를 천원 받으신다눈!!!!   

HH룰루

2013.05.20 20:43:49
*.165.124.232

와.. 이거 멋지네요~~~ 감성적입니다.

노출광

2013.05.20 19:26:30
*.156.92.49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하는것에 1표 드릴게요. 

요즘은 '형식'에 너무 몰입해서...많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경향 있는거 같아요.

은행원

2013.05.20 22:51:34
*.204.8.5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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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저는 아들 딸 두아이의 돌잔치 모두 생략하였습니다. 당사자(아이)와 하객....

아무도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결혼 전부터 생각했던 거예요. 물론 사람따라

생각이 다를 거란 것 인정하므로..... 그 전이나 아래를 실행한 이후에도 돌잔치 초대

받으면 가서 밥먹고 축의금 내고 옵니다.

 

1. 돐날 아침, 저-와이프-아기만 조촐하게 집 식탁에서 돌잡이 했습니다.

2. 그 주 주말에 저희 돈 들여 부모님과 형제들만 괜찮은 식당에 초대해서 식사 대접했구요.

    물론 밥값대비 선물값 따질리 없는 그분들 선물을 기쁘게 받았습니다.

3. 돌잔치 예산이라 생각되는 돈의 반정도(그냥 하객 축의금 빼면 그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를 제 아이 이름으로 기부했습니다. 아울러 제 아이 이름으로 해외 아이 한명을

    매달 돐 때부터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습니다.

1111

2013.05.21 11:16:21
*.144.122.30

주위의 부모님이나 친지들이... 양해해주실수 있는 분위기라면

 

돌잔치에 들어가실 비용을 학교나 고아원에 기부하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기부한곳 대문에서 함께 사진하나 찍어서 두세요..

 

저는 첫때는... 남들과 똑같이.. 돌잔치했고

둘때는 돌잔치... 이런 남들다하는 형식적인것 싫어서... 위에 방법으로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첫째 화려하게했던 돌잔치는 기억도 없지만

사진한장찍은.. 둘째것이 훨씬...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컷을때... 설명해주면.. 첫째보다는 둘때가 더 보람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는 기억도 나지 않는 어른들의 복수하듯이 하는 돌잔치... 참...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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