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기중심적인 여자아이.

조회 수 266 추천 수 0 2013.05.21 16:32:29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한걸 다시 제가 나름대로 해독해서 올립니다.

---------------

현재 고3인 여학생과 대학교 2학년인 언니뻘 되는 여학생이 서로 갈등중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둘이 학원에서만나 단짝이었고 언니가 계속 뭔가를 사주는 상황이었죠.

밥이나 김밥이나 떡볶이 등등요.


사람들 모인 모임자리에서 고3 여학생이 언니를 가리켜서 내 물주 라고 표현했습니다.

언니는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 물주가 뭐니 나 기분 나빴다고 말했고

동생도 미안하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나 기분이 나빴답니다.

자기는 그냥 웃자고 한 소린데 저렇게 화를 내니 기분이 나빴다는 군요.


그리고 그 둘은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뭔가 미묘한 갈등이 생겼겠죠.

일주일후 식당에서 냉면을 먹는데 동생이 언니에게 반찬 좀 가져 달라고 했습니다.

두번정도 반찬을 나르다가 언니가 화를 내면서 내가 너 반찬셔틀 하는 사람이니. 라고 화를 내고

나갔답니다.

바깥쪽에 앉은 언니가 안쪽에 앉은 나보다 가져오기 편하니깐 시킨건데 그걸 사람들 보는앞에서

망신을 줬다고 이제 아는척도 안할거라고 합니다.


현재  편들어주기 세력싸움으로 돌입했는지 저에게도 페북으로 메세지가 와서 그 언니 못되었다 라길래

한번 이야기 들어보자 했죠.  편들어 달라고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만 말한 이야기임에도  언니쪽 이야기 들을 필요도 없이

" 내가 니 아버지 였다면 오늘부터 극기훈련이다. 이 천박한 정신상태 뿌리까지 뽑힐때까지 극기훈련이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몇분후에 페북친구 해제 당했습니다.  하하 


현재 언니쪽이 불리한 상태입니다.  사리판단이 마비된것 같습니다.

엮인글 :

개념탑제좀!

2013.05.21 16:39:41
*.108.35.186

저런 개념없는 X 같으니라고..

조조맹덕

2013.05.21 17:19:55
*.115.223.46

동성한테도 저런데 남자한텐 오죽하겠습니까

Stimulus.

2013.05.21 17:20:15
*.7.194.192

뺨을 상하좌우로 쌔차게...

poorie™♨

2013.05.21 17:37:29
*.255.194.2

쌍판때기를 후려 칠 X 고2 동생에게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 차릴 X 이네요.. 헐..
근데, 대딩 언냐는 그동안 뭐하러 개념 무탑재 된 인간을 동생이랍시고 챙겼데요. 헐..

이월맨

2013.05.21 17:45:10
*.32.131.125

보통 이런경우는 가정교육의 문제인가요.. 아님 타고난 성품인가요..ㅡㅡ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러너러너

2013.05.21 19:51:01
*.158.163.79

이래서 여자도 군대 보내야됩니다ㅋ
가정교육의 한계....

탁구

2013.05.21 20:00:04
*.101.105.214

썩어빠진 정신상태네요.. 걍 친구해제ㄱㄱ 언니도 관계 끊으라고 해야해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temptation

2013.05.21 20:11:49
*.91.137.50

고3 학생과 그 언니가 친 자매였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네여

그렇게 시키는 동생과 언니 사이가 혈육관계에서도 비일비재 할까요? 아닐거 같습니다.

지극히 고3짜리 영악한 아이가 자기에게 잘해주는 언니를 어리버리한 여대생이라고 관계 정리 해 놓은 상황에서

한 행동 들이고 .... 그 언니와의 관계에서 더 이상 빨아먹을게 없고 어리버리한 언니가 정신차린듯하니

호구 관계를 청산하는 걸로 보이네여 ...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세상 어딜가나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 일컬어 호구라고 명시하는 인간들이 많은가 봅니다.

앙큼한여우냥

2013.05.22 09:19:47
*.175.37.136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하잖아요.
같은 여자가 봐도 정말 타고난 여우들이 있어요.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다 본인에게 이롭게 본인이 중심이 되는.
대놓고 남을 비하하진 않는거 같은데 잘 생각해보면 교묘하게 상대방을 비하하는 언행들.
보통 머리로는 힘든..타고난 여우들이 있지요.제일 무서운 사람들이지요.어떻게 대처를 할수가 없을정도이니.
그럴때는 그냥 상종을 않는게 이롭죠..
아주 무디거나 하녀병 아닌 이상 내가 뭔가 당하고 있구나..그럼에도 맞받아 칠수가 없구나..생각드니 피하는게 상책.

대팔이o

2013.05.22 13:24:29
*.62.160.108

그냥 모른체하고 지내면되지않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8351
73183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합니다. secret asd 2013-05-21   3
73182 퇴근 후 참치를 먹어야 되나? 회를 먹어야 되나? [16] poorie™♨ 2013-05-21   220
73181 헬멧 밖에 고글 쓰기 or 헬멧안에 쓰기 [25] kindsir 2013-05-21   397
73180 폭주족하고 대면해 보신 분 계세요? [19] 폭주족응징자 2013-05-21 1 470
» 자기중심적인 여자아이. [10] ... 2013-05-21   266
73178 ㅋㅋㅋ오랜만에~ [14] amekim 2013-05-21   199
73177 매주 화요일 [2] 세르게이♡ 2013-05-21   214
73176 벙개 [17] 향긋한정수리 2013-05-21   216
73175 글과 댓글에 다른이에게 불쾌감을 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3] 정자 2013-05-21   225
73174 네임밸류? [4] 메잇카 2013-05-21   250
73173 부부의 날.....이라고 하던데 [18] 탁탁탁탁 2013-05-21   228
73172 화요일 출석부 엽니다 ^_^ [18] 미쓰별 2013-05-21   239
73171 막내야.. 미안..ㅠ [9] 세르게이♡ 2013-05-20   307
73170 이상하게 지하철에 [30] clous 2013-05-20   203
73169 아 뽐뿌 오는데,, 고민되네요,,ㅠㅠ [7] -DC- 2013-05-20   237
73168 배...배가...고파요 ㅜ.ㅜ [4] 미쓰별 2013-05-20   214
73167 지하철 옆자리 아가씨가... [36] clous 2013-05-20   205
73166 일본 보수 우익과 조선 반도 방출 2013-05-20   198
73165 망해써여 ㅠㅠ [6] 세르게이♡ 2013-05-20   319
73164 퇴원!! [63] 자연사랑74 2013-05-20   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