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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한걸 다시 제가 나름대로 해독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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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인 여학생과 대학교 2학년인 언니뻘 되는 여학생이 서로 갈등중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둘이 학원에서만나 단짝이었고 언니가 계속 뭔가를 사주는 상황이었죠.
밥이나 김밥이나 떡볶이 등등요.
사람들 모인 모임자리에서 고3 여학생이 언니를 가리켜서 내 물주 라고 표현했습니다.
언니는 나중에 사람들 앞에서 물주가 뭐니 나 기분 나빴다고 말했고
동생도 미안하다고 말은 했지만 역시나 기분이 나빴답니다.
자기는 그냥 웃자고 한 소린데 저렇게 화를 내니 기분이 나빴다는 군요.
그리고 그 둘은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뭔가 미묘한 갈등이 생겼겠죠.
일주일후 식당에서 냉면을 먹는데 동생이 언니에게 반찬 좀 가져 달라고 했습니다.
두번정도 반찬을 나르다가 언니가 화를 내면서 내가 너 반찬셔틀 하는 사람이니. 라고 화를 내고
나갔답니다.
바깥쪽에 앉은 언니가 안쪽에 앉은 나보다 가져오기 편하니깐 시킨건데 그걸 사람들 보는앞에서
망신을 줬다고 이제 아는척도 안할거라고 합니다.
현재 편들어주기 세력싸움으로 돌입했는지 저에게도 페북으로 메세지가 와서 그 언니 못되었다 라길래
한번 이야기 들어보자 했죠. 편들어 달라고 자신에게 유리한쪽으로만 말한 이야기임에도 언니쪽 이야기 들을 필요도 없이
" 내가 니 아버지 였다면 오늘부터 극기훈련이다. 이 천박한 정신상태 뿌리까지 뽑힐때까지 극기훈련이다."
라고 말해줬습니다. 몇분후에 페북친구 해제 당했습니다. 하하
현재 언니쪽이 불리한 상태입니다. 사리판단이 마비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