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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헝글 자벙이 있다고 데이트 접자고 했었죠,
(그녀도 헝글을 한다는걸 잠시 깜빡했습니다..../ 얼마 있으면 꽉찬 5년차 입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자벙 자기도 가도 되냐"고... 된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같이가요 좌표를 알려주었죠.
글을 읽던 중 그녀가 너 아이디가 향긋한 정수리 아니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일단 잡아 뗏습니다.
그러자 얘가 댓글 느낌이 딱 너라면서 넌 ♥ 를 나한테 안쓰면서 남들한텐 잘쓴다면서....
전 위기감에 더 잡아 뗏습니다, 그래서 너가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고 .......결혼 하자 하길래 맞으면 한다고..........
.........회원정보 클릭하면 이름이 보인다는거 몰랐네요........망........ㅜ....
구라칠땐 상대의 눈을 보지마세요...손목을 함부로 걸지마세요.....여자동물 저희 생각보다 많이 고등동물예요.....
알면서도 얼마나 재밌어 했을까요...아침부터 넌 멍청해서 자기랑 결혼하게 된거라고 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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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그분 (여친 / 남친 / 마눌님 / 어머님 / 아버님 / 아들 / 딸 / 할머님 / 할아버님 Etc)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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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자 이제 비추 누르세요...... 그래도 가끔 자주 빈번히 A.S.K.Y 님들이 여간 부러운게 아니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