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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 싸움.

조회 수 264 추천 수 2 2013.05.27 16:54:17

하얀 설원으로 이루어진 마을이 있음.

 

거기 사람들은 대부분 보드 이야기만 하고 살았음.

 

근데,

 

언젠가 부터........마스크를 쓴 투덜거리는 녀석이 오더니,

 

마을 한복판에 구덩이를 파더니 거기서 진흙을 거리에 던지고 놀고...

 

기어이 그 흙탕물을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는 사람들에게 뿌리는 거임.

 

보다못해, 설원 마을의 봉사단과 청년회원들 몇명이,

 

여기서 구덩이 파지 말고 진흙탕이 넘쳐나는 일베 마을로 가라고 했음.

 

근데,

 

그 녀석은 오히려 진흙 잘던지는 친구 몇명을 더 데리고와,

 

구덩이를 더욱 넓고 깊게 파며, 봉사단과 청년들에게

 

진흙에다가 자갈까지 섞어서 던지는 거임.......하얗던 동네가 지져분해지기 시작하였음.

 

동네가 더러워져서 집값 떨어지기전에 이사가는 주민들도 생겨남.

 

결국, 그 녀석들을 끌어내려고,

 

봉사단과 청년들이 직접 구덩이에 들어가서 끌어내서 쫒아내려고 했음.

 

질긴 마스크 녀석들.........

 

봉사단과 청년들이 힘을모아 끌어내려고 해도,

 

[나도 이 마을 주민이다~! ]라고 외치면서 분탕질을 계속 하는 거.

 

결국 노인정에서 장기만 두던 그 마을의 이장어른..........

 

풍문으로 소식들 듣고 열받으셔서 포크레인을 가지고 와서,

 

마스크 녀석들과 그녀석들과 흙탕물 싸움 하던 청년과 봉사단까지

 

강제로 끌어내서 격리시킴.

 

그 마을 사람들은 이장 어른을 잘했다고 칭찬함.

 

결국.......마스크 녀석들과 청년과 봉사단까지....

 

마을 한복판에서 더럽게 진흙탕 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게 똑같은 멸시와 조롱을 받음.

 

그 청년들이 왜 구덩이에 들어가서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였는지,

 

마을 아저씨들 몇명은 사연을 알고 다독여 주지만,

 

새로 이사온 분들이나 공터에 자주 안오는 주민들은

 

 구덩이를 파건말건 주민들이 상관하지 말았어야지,

 

오히려 마을이 더러워지고 땅값 떨어졌다고 타박함.

 

이게 하얀 설원 마을의 흙탕물 싸움의 결말임.

 

 

 

엮인글 :

곽진호

2013.05.27 17:07:18
*.167.82.253

저.... 말인데....

킥에서 프론쓰리 깔끔하게 돌리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호요보더

2013.05.27 17:31:21
*.63.109.29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Bigair&document_srl=916

ㅋ 이렇게 하심되요 ㅋ

곽진호

2013.05.27 17:35:26
*.167.82.253

하도 진지하길래....

웃자고 한번 해봤는데....

죽자고 하시면....

저는 뭐가 됩니까???? ㅋㅋㅋ

林보더

2013.05.27 19:46:33
*.62.175.104

사라지고 또 생기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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