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회 누나 입원했대서..

새로산 제 노트북... 일주일 렌탈...ㅠㅠ...

빌려주니까... 자기가 쇼핑하고 싶었고.. 시험이 어쩌고 하길래...

지금 바탕화면외에.

지금 제어판 프로그램외엔

다른 엑티브 & 프로그램 & 외부 기스는 노예계약이다.

라고 말하니. ㄷㄷ 떨며...

ㅇㅋ 이라고...ㅎㅎ..

3시간 수다 떠니까 남친 형님 도착...

도착하자마자 누나가...

"어서 세렝 데리고 가서 소주한잔해. 얘 저녁도 안먹고 나랑 같이 있었어"

라는 말에 근심걱정의 표정으로 절 바라보더니.

"마. 가자."

라는 말과함께 사라지는데.. 형이 맛난거 사준다며 데려간 횟집...

전복에.. 각종 수산물에 ㄷㄷ;;;

내륙인데 이런게..

막 소주에 흡입하는데..

형이하는말...

"야.. 내가 진짜.. 가자마자 너랑 소주한잔 할라고 뭔 핑계를 댈지 까마득했는데 웬일이냐?"

얘기는 안했습니다...

그동안 뭔 얘기가 오고갔는지...

다들었으면... 4시간은 더걸릴듯..ㄷㄷ;;;

암튼 맛나게 묵고 왔네용..ㅎㅎ

순식간에 소주도 두병이나.-_-;

결혼한다는 양반이..표정이.. 안좋은게 함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구하는데 만만한게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인데.

눈내릴때 걱정만큼 제가 옆단지 산다는게 걱정인게 유머...-_-;

아놔...ㅠㅠ

아참. 스타리그는. 1팀경기 저희팀이 갈치 발라 먹듯 깔끔하게 발라먹었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장기전 될듯요...ㄷㄷ;;;

인당 4만원의 상금.. 꼭 다 받아내리라..-_-

불화 보내세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