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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7살정도가 되면 유치원에 들어가죠...
유치원에 들어간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과 학습하는 것도 아닌...
바로 절재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주어진 규칙과 법규에 따라 행동하는 것.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것. 이런 모든 행위에 대한 절재하는 법을 배우게 되죠.
배운다기 보다는 몸에 익히고 참는다고 해야 맞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런 절재하는 법은 태어날때부터 요구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르는 어린아이에게 우리는 흔히 "안돼' 라는 말을 많이 쓰죠
아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알듯 합니다.
'먹는것 가지고 장난치면안돼' '신발안신고 현관에 나가면 안돼' '식당에서 뛰어다니면 안돼' '조용한곳에서 소리지르면 안돼'
등등등 안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죠.
지금 우리들도 이렇게 자라왔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라게 되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씩 일탈을 꿈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인가에 억눌려 있는 그런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
하고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것, 하고싶지 않은 것을 해야 하는 것.
둘중에 어떤것이 더 괴로울까요.....
저는 전자에 속하는데요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보드가 엄청나게 타고 싶은데 갈수 없을때의 그 무기력 감이란...
또 우리 사회는 이런걸 절재하는 법을 익혀야만 철이든 성인으로 인정하죠
여러분은 하고싶은 것을 다 하며 살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