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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서울 신림동이구...
직장은 과천 입니다..
평일 퇴근후 1~2일 정도는 야간 탈 생각이고..
주말은 주간을 매주 탈 생각입니다..
저와 비슷한 환경에 계신분이나..
아니면..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지난해까지는 하이원을 다녔습니다..
지산 야심권..혹은 전일권 VS. 양지 전일권..
두군데중 한군데를 선택하고 싶은데..
은근히 고민 됩니다...
전 수원에서 다녔구요, 10/11시즌 2월에 직장동료와 첨으로 스키장을 가봤습니다. 술먹고 낙엽만 두어시간했으니, 실상 11/12가 첫 시즌이네요~
11/12 지산시즌권 첨으로 끊고 평일야간 주 3~4회, 7시~10시정도 탔습니다...첫 시즌이라 오렌지에서 주로 탔는데 8시경부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한걸로 기억해요(평균 3~10분정도 대기)...첫 시즌인지라 설질이나 이런건 잘 모르고 걍 탔던거 같아요...
12/13 실력증진을 목표로 곤지암시즌권을 끊고 평일야간 주3~4회, 7시~10시 탔습니다. 확실히 슬롭이 길고 넓어서 저같은 초보는 연습하기 좋더군요~ 마찬가지로 8시정도부터 사람이 좀 있으나, 지산보단 훨씬 적었고, 리프트대기가 거의 없다보니 체감상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설질은 지산보다 좀 별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설질 : 지산>곤지암
대기시간 : 지산<<<<곤지암
부대시설 : 지산>곤지암(주관적입니다만, 지산이 여러가지로 이용하기 가깝고 싸네요...)
시즌권 : 지산>>곤지암(25정도 차이나네요~)
슬롭 : 전 파크나 키커를 아직 하지않는관계로 순수 라이딩만 본다면 지산<<곤지암, 기준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기타 : 곤지암은 초보자가 미친듯이 쏴대는 경우가 많아요...사고를 눈앞에서 본것만 7번도 넘네요...미사일부대와 유령보드가 아주 많아요...가끔 정신나간 알파인이 휘슬슬롭에서 ㅈㄹ 하면서 위협적인 라이딩으로 내려오기도 하구요...패트롤의 교육상태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등도 지산이 좀 더 나은듯합니다.
지산에서는 양아치같은 행동을 하는걸 종종 목격했구요...리프트 담배, 새치기, 오렌지 리프트하차장 벽쪽 의자에 눈뿌리는넘 등 싸고 가깝다보니 그런듯하네요...
13/14 양지예정 : 회사가 용인으로 옮기다보니, 양지가 젤 가까워져버려서 함 가보려고 합니다.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는 말에 실력키우기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와이프가 긴축통화정책을 쓰는바람에 시즌권이나 교통비 등 가장 가까운곳으로 갈 수 밖에 없네요...괴소문의 양지를 직접 겪어보려 합니다. ㅎ
13/14 양지예정입니다.
만약 2개라면 지산이요
사람은 양지가 없고 시설이나 슬롭은 지산이 낫죠. 물론 하이원하고 비교하시면 안되고요.
저라면 지산을 고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