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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 미혼자고요.
전세 5천만원 집에 근로자전세대출 3850만원 받아서 월 10만원가량 이자를 내며 생활중입니다.
제가 사는 하남시에 미사지구라는 아파트단지가 조성중인데
청약저축과 액수는 1순위 자격에 충족이 되고요.
그쪽관련된 카페에서 지역우선물량 30% 공급이 되서 청약시 당첨선이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돈인데... 아파트 가격이 74형(약30평)이 2억9천가량한다고 합니다.
제가 모은돈이 7천만원가량되는데요.. 당첨시에 계약금 4400만원을 내고
중도금 1~4차까지 차수별로 3700만원가량 4회차분으로 나눠서 내야하는데..
주택공사에서 지정해주는 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3년거치에 17년상환으로 갚아 나가는건데..
계약금과 중도금 1차분까지는 어떻게 제 사비를 들여서 낼 수 있겠는데...
중도금 2~4차분과 1억1천만원정도의 대출과 입주시 잔금 2700만원가량..
그리고 각종 세금 이사비용 집안 살림살이 비용까지 감안한다면 더 플러스가 되겠네요..
도전해볼만한건가요???
아니면 향후에 공고날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아파트를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는것이 너무도 없어서 물어볼 곳은 없고 이쪽에 여러분들이 지식이 많으셔서
정중히 조언얻고자 합니다. ^^
74형이라면 전용면적 74제곱미터를 말하는것 일테고, 공급면적 100제곱미터를 넘지 않아 약 30평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보통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경우 전용 59형과 84형이 일반적인 전용면적 기준타입 인데요, 말씀하신 전용 74형은 용적율을 찾기 위한 부득이한 경우 발생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평형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때, 전용면적 9제곱미터 정도면 가로세로 각 10자(3미터)의 방크기인데요, 전용74이고 분양 약 30평이라고 하지만, 사실 따져보면 일반적인 선호평형 전용84이고 분양32~4평 의 주택에 비해 방이 하나 없는 정도의 차이이니 꽤 큰차이입니다.
쉽게 말해 공급(분양)24평에 사는 사람들은 자녀들이 성장함에 따라 공급(분양)32~4평으로 집을 늘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30평형 같은 이형타입은 면적만으로 보았을때 애매한 평형이라 선호하는 평형이 아닙니다. 물론 주변상황과 부대시설등 그리고 이형타입이 발생한 이유를 다시 따져볼 필요가 있지만, 면적에 대한 정보만으로 위와 같은 말씀을 드릴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와같은 동네에 사시는군요...
저는 제작년인가 분양했을때... 15단지 당첨이 됐는데요~
결론은.....그냥 포기했어요... 현제 풍산지구에 전세 2.5살구있는데요...
아시겠지만 미사지구는 평당분양가가...980이였죠...
35평하면 3.5 제반비용하고 이사비용...등 하면...1억넘게 대출을 받아야돼서~
경기도 않좋고해서...포기했어요.
제가 보기엔 ...대략 집을 살수 있는금액에 70%는 들고 있어야 ...그나마 이자에 시달리지 않을꺼같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번 미사지구 분양은 임대물량도많고~ 10년후분양도있고 하니까
천천히 알아보세요~
2억 9천만원 분양가에 가지고 계신돈이 7천이라...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네요.
순수 대출이 2억이 넘습니다. 주거용으로 사용하실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참으세요..
연봉이 엄청나시다면 괜찮겠지만.. 저라면 때려죽여도 안살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