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고 넘어가는게 낫다고 봐요. (남자분에게만 확인)
즉, 자잘한 문제에 대한 많은 대화를 통해...서로의 스타일과 차이를 이해하면서... '믿음'을 키워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일방적 '믿음' 이란건... '현실 회피'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과거의 일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는 ...현실을 '직시'할때만 극복 가능하기때문에...
남자분과의 많은 대화를 해서... 전 남친과의 차이 확인을 통해 '믿음'을 키워가는 방법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글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글쓴분의 성격상 이미 의심의 불씨가 생긴이상 그냥 넘어가진 못하시겠고,
짚고 넘어가되 그 방법론을 달리 찾아보시는게 어떨지요.
말그대로 짚고 넘어가보자는 거지. 이것을 계기삼아 끝내자는건 아니니까요.
그 여자분께 메세지를 보내서 확인한다는것은 남자친구분에게도 그 여자분에게도 큰 실례가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1년전에 소개팅했던 여자분이 그냥 소개팅날 한번 만나고 말았던 관계인지 그냥저냥 친구비슷하게 지낸사이인지는
모르겠으나 페이스북 첨에 잘 모르고 이것저것 누르다보면 다짜고짜 그냥 친구 초대 날라갑니다.
라고 쓰고는 댓글등록을 눌렀는데 권한이 없다고 뜨고 새로고침 해보니 본문글은 어디론가 사라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