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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USB에 지난 10년간의 모든 사진들을 모두 저장해두엇어요
근데 이 USB가 노출형 커넥터인데 컴퓨터에 쫒으면 헐거운 느낌이 들면서
접촉이 안되서 사진을 볼수가 없는거여요
이러다 어느날 아예 사진을 아예 못볼수도 있겠다는 불안한 맘이 들어서
새로 B라는 USB에 모든 사진을 옮겨놓았습니다
A는 폐기했습니다
이동후 B를 확인했을때는 년도별로 모든 사진이 파일안에 정확하게
들어있는걸 확인햇구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B를 컴퓨터에 꼽고 사진보려고
사진첩 파일을 하나씩 클릭했더니
컴퓨터 화면에 사진이 좌르륵 열리긴했는데
하얗게 전체적으로 막이 생겼어요
화면을 투명 필름으로 전체를 한겹 덮은것 처럼요...
기절할듯 놀라서 하나씩 개별로 사진을 클릭해보니
열리는 사진은 선명하게 보였어요..
그래서 불안하긴 했지만..이게 왜 이럴까..하는 생각만 하고 말았어요.
근데 어제 다시 B를 꽂아서 사진 보려고 했더니
2000년 사진
2001년 사진
이런식으로 주욱 파일명들은 그대로인데
그걸 클릭했더니 사진이 없어요...ㅠ.ㅠ.
아무것도...그냥 텅 비었어요..
정신이 멍해지고 넋이 나가는줄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컴 닥* 라는곳에 전화했더니
복구비용이 미리 알수는 없고 적게는 5만원에서 백만원도 넘을것이다
라고 하는데... 저는 컴맹이라..아무것도 몰라서
머라 질문도 못하겠어요..
이 사진들...정말 소중한 제 아가의 태어났을때부터 10살때까지를 찍어둔거여요
다시는 볼수도 없기에...
진짜 미칠거같아요..
복구업체도 많은거 같아서 어디가 정직하게 해주는 곳인지도 모르겠어요
폐기한 A USB는 2기가 짜리였기에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을거같아요
동영상은 없고 전부 사진이구요..
정확히 몇장인지는 모르겠어요
복구가 가능할지,,, 비용은 얼마나 할지..
이런거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아시는대로 직접 답변해주셔도 감사합니다
복구업체에 보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USB 같은 플래쉬 메모리는 안정성이 떨어져요.
백업 없이 중요한 자료 담아서 사용하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다음부터는 이동식 하드디스크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