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

비시즌은 다들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저는 지난주 급작스런 빡쌘 해외 출장으로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ㅠ_ㅠ

(특히 이번엔 동반 출장자 업무 스탈이 저랑은 너무나도 안맞아서 특히나 힘든 출장 기간을 보내구 온지라...@_@;;)

오늘 칼퇴하고 오자마자 옷두 안갈아입구 침대에 엎드렸다가 그대로 잠들었엇는데....

아무래도 자려고 작정하고 잔게 아니라 그런지...악몽꾸고 가위눌리다가 ㅠ_ㅠ 결국 한...한시간 전쯤 깼네요^^;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예거밤 만들어 먹으면서 과자좀 먹으니 기분이 알딸딸 하면서도 업되면서 야릇해지면서

갑자기 시즌 생각이나 헝글에 접속해서 간만에 보드 동영상들을 보다가 여러가지 잡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보아요ㅎㅎ

그냥 지금 머릿속에 드는 보드.일.인생 관련된 생각들 몇가지...

1. 보드가 현실 도피처가 되게 하지는 말자...1998년부터 지금까지 쭈욱 생활의 활력소였던 보드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즐겁게^^

2. 나의 보딩 목표는 내가 행복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즐기는것. 몸조심해야지...

   (영상에서 다치는거 보니 ㅎㄷㄷ하더군요 ㅎㅎ그래두 담시즌에도 파이프는 계속 탈껍니다..ㅋㅋ물론 좀 몸조심하면서^^;;;)

3. 업무 관련 의사 결정의 중압감...그래도 결정은 해야겠죠...

   특히 요즘 아주 핫이슈인..갑을관계 이슈에 있어서...저는 업무 특성상 갑社 입장에 있기는 합니다만...나름 고충은 있어요...

   협력사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설때면 몇 년이 지나도 이건 항상 결정하기가 어렵네요..ㅠ_ㅠ

   어쨌거나 프로젝트 진행을 하려면 기한내에 결정은 해야하는데

   하나같이 성실하고 기술적으로 대동소이한 협력사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어려운 상황...언제쯤 되어야 익숙해질지;;;

4. 예거밤 글쓰면서 한잔 다 마셨는데 한잔 더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_-;;

5. 결혼하구나면 어무이 혼자 사실텐데 외롭진 않으실까....

6. 고프로 살까 말까..-_-;;

7. 내년엔 WSF 도전해야지~! ㅋㅋ

이런 생각들을 하는 새 벌써 2시가 넘었네요..ㅎㅎ

그냥 술김에 (?) 좀 끄적끄적 해봅니다^^;;

그럼 좋은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