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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 1조원 투어 계약 제안 거절

조회 수 536 추천 수 0 2013.06.17 08:55:26

 

 

스웨덴 팝 그룹 아바(ABBA)가 거액의 투어 계약을 거절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연예 매체 WENN은 지난 5일(현지시각) "아바가 250회 공연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70억 원)를 주겠다는  투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멤버 아그네사 펠트스코그(Agnetha Faltskog·63)와 비요른 울바에우스(Bjorn Ulvaeus·63)는 "우리가 재결합하기에는 너무 나이 들었다"며 거절 이유를 밝혔다. 펠트스코그는 라디오 타임즈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공연을 250회나 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불가능하다. 더 이상 기회가 없다"고 말했다.

 

롤링 스톤스(The Rolling Stones),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로저 워터스(Roger Waters),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등 비슷한 나이대의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아바 팬들은 아쉬울 만 하다.

 

아바는 1973년 1집 '링 링(Ring Ring)'으로 데뷔했다. 이후 '댄싱 퀸(Dancing Queen)' '맘마 미아(Mamma Mia)' '수퍼 트루퍼(Super Trouper)'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머니 머니 머니(Money Money Money)' 워털루(Waterlo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그러나 결혼했던 울바에우스와 펠트스코그가 1979년 이혼하면서 그룹 내 관계가 깨지기 시작했고, 다른 커플인 안데르손과 링스타트도 1981년 이혼하면서 아바는 1982년 완전히 해체했다.

엮인글 :

신봉구

2013.06.17 11:34:44
*.162.130.136

쩐다...

2013.06.17 14:12:22
*.231.20.72

역쉬~ 저기에 해당되는 뮤지션들이 온다는건 전설속의 이야기,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고 살고 있다는건 내 복, 네 복이지.
니뽄은 이미 오래전 수많은 밴드, 우리가 모르고, 알고있는 희귀 뮤지션들이 거의 다 거쳐갔는데, 국민성과 경제성이 그 나라의 이름을 좌우한다는걸 다시한번 뼈저리 느끼는 대목, 그나마 늙어서 오는 가수들 보면 그나마 위안?. 꼭 음악으로 모든걸 평가 할 수없지만 난 평가한다. 이 나라는 이미 때가 지났다는걸..

괴물

2013.06.19 17:01:04
*.243.13.12

70년대.. 대한민국 공연 요청에.. 제주도를 달라고 했던 ABBA.. 역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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