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식구들과 와이프 지인들과 강원도 여행을 가서 놀다가 정선여행의 마무리로 강릉ic부근 대구머리찜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오던중 주차장에서 차한대가 아이를 치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ㅜㅜ 아이가 차앞 1m 정도 앞에서 쭈그려 앉아서 모래놀이 하고 있었는데..

스타렉스가 아이를 못보고 차를 출발... 바로 앞에 있던 아이 아빠가 소리지르면서 멈추라고 했는데.....

그대로 아이를 깔아버렸네요...... 아이아버지가 소리치는거 들어보니 뒤를보면서 출발한듯...

아이는 그자리에서 사망한것으로 보이고 ㅜㅜ 

이후 모든 스케줄 취소하고 바로 집으로 왔네요... 우리 아들과 지인들 아이들도 거기서 놀고있었는데..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고 울렁울렁합니다.

헝글의 모든 운전자 여러분 ....
항시 안전운행하시고,차량탑승시 주변에 우리 아이들이 없나 다시한번 확인해주세요 ....


엮인글 :

*맹군*

2013.06.17 15:40:03
*.212.249.20

헉~~ 우짜노~~ ㅜㅜ 차 츨발하기전에 한번 둘러보고해야겠습니다.

21

2013.06.17 15:56:36
*.104.72.22

아..정말 안타깝네요..유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요..
부디 좋은곳으로 갔을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poorie™♨

2013.06.17 17:55:18
*.255.194.2

==;;
정말..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출발하기전에
차 주변 먼저 살피고 해야 겠어요..ㅠㅠ

조폭양이

2013.06.17 17:59:55
*.109.38.34

안타까운 일이네요 ㅠㅠ

드록표

2013.06.17 18:02:27
*.106.68.2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ㅠㅠㅠㅠㅠ

홍이죠

2013.06.17 20:04:40
*.7.49.113

그 아이 부모님들은 마음이 ... 가슴 아픈 일이네요 ㅠㅠ

그래이젠

2013.06.17 20:29:58
*.223.56.27

아... ㅠㅠ

껌파리

2013.06.17 20:53:30
*.194.87.66

으~~ 어찌........

[Ssoma]

2013.06.17 20:59:33
*.172.84.4

ㅠㅠ 가슴이 아프네요 .

심즈

2013.06.17 21:39:34
*.223.41.213

ㅠㅡㅠ

히구리

2013.06.18 03:36:08
*.218.71.192

그리고 철없는. 어른도요..
예전에 주차장에서 낮잠자던 인부 두명' 하마터면 차로. 깔아버릴뻔 한적 있어서요.
아이가 너무 안됐어요ㅠㅠ 도로 아닌곳에선 항상 주위를 잘 살피고. 모든 신경을 동원해야 합니다.
아까도 깜깜한 도로 무단횡단하는 아줌마 때문에 급정거 했어요.
강릉터미널 가는길에요.

덜 잊혀진

2013.06.18 10:48:12
*.138.120.76

에효...

바람

2013.06.18 10:53:40
*.33.184.20

운전을 똥구녕으로하나 개늠시키! 저런눔들 ㄷ진짜 패죽이고싶음

leeho730

2013.06.18 11:34:51
*.62.204.77

이번 건은... 운전자의 잘못으로 판결이 날 가능성이 커요.

가장 큰 이유는, 1) 도로가 아닌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며 (물론, 위치에 따라서 도로교통법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피해자들은 주차장을 불법 이용했다고 (이를테면 무단횡단) 보기 어려우며,

3) 차 운전자는 항상 전진중 항상 전면을 주시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4) 주차장은 성격상 행인들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를테면, 장보고 오던 주부를 위의 운전자가 전면을 주시하지 않고 전진을 했다가 주부에게 상해를 입힌다면 그것은 운전자의 잘못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주차장" 이 어디였냐.. 는 것이겠죠.

보더동동

2013.06.18 15:16:14
*.113.117.14

혹시 블랙박스 없으신지요?

HH룰루

2013.06.19 14:41:00
*.165.124.232

제차로는 안찍히는 각도였구요... 증거가 필요없어요.. 상황이 너무 뻔하고 본사람만 일이십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294
73850 슈퍼카에서 나온남자들........ [2] 나를막만졌... 2013-06-24   265
73849 오오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네요 [4] 세르게이♡ 2013-06-24   279
73848 사랑하는 사람을위해 목숨을 받친다고 하잖아요 [8] 으휴 2013-06-24   433
73847 동아시안컵 신청 완료!! [10] 보린 2013-06-24   249
73846 으아아아아아아아 [6] 세르게이♡ 2013-06-24   319
73845 결혼 1주일차... [15] LARK♬ 2013-06-24   258
73844 오늘점심은 쌀국수를먹을까 스테이크를 먹을까 [4] 엄마무릎이... 2013-06-24   273
73843 월요일 출석부 열어봅니다. (오랜만이죠? ^^) [46] 내꺼영 2013-06-24   323
73842 주말 내내 잉여 게임 file [6] 잉여맨 2013-06-24   255
73841 별양~~ [9] 껌파리 2013-06-24   387
73840 헝글은 그대로인데 사람들이 바뀐듯.. [11] 하군 2013-06-24 9 346
73839 언제부터 헝글이 여당 알바의 표적이 되었나? [1] 언제부터 2013-06-24   320
73838 왕초보 강습은 정말 어렵습니다. [5] 쉬운강습은 ... 2013-06-24   270
73837 슨상님과 슨세이님의 차이점도 모르면서 [9] 아이고 2013-06-24   369
73836 강습강습...치~~ [17] 냠냠이2 2013-06-24   250
73835 올해 보드복 코디. [3] 세르게이♡ 2013-06-23   266
73834 Disemboweler의 글을 보다보면..... [9] 세르게이♡ 2013-06-23 3 261
73833 13/14시즌에는... [10] 사슴보더 2013-06-23   270
73832 활시위는 당겨졌네요...... [12] TheGazettE 2013-06-23   374
73831 민물낚시 도움좀주세요 ㅠ [4] 키라^^* 2013-06-23   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