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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사서 얼음판 스키장 양산 에덴벨리 약 35회 정도 타고
용평에서 약 20회 정도 탔습니다. 약 2년 정도 탔고요..
처음엔 보드 엣지를 맨손으로 만지면 손이 베일정도 였는데
이젠 엣지 끝이 약간 무뎌 진거 같습니다. 이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힐턴시 조금 밀리는거 같더라구요.. 일단 감안해서 턴할때 각을 더줘서 탔었는데..
이거 엣지한번 손봐줘야 하나요? 이런경우도 샾에가야 하는건가요?
매장에서 사기는 했는데 2년 정도 돼서 그냥 해달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한데...
집에서 간단히 할수는 없는건가요? 사포로 조금 문질러 보기는 했는데...영....ㅎㅎ
만약 샾에 간다면 얼마나 할까요? 꼭 수정 해야 할까요?
엣지는 사포로 또는 줄칼로 세울수 없습니다.
그원리를 보자면
대패로 나무를 대패질하는 것과 같습니다.(베이스면을 대패질하는 것이 아닙니다. 옆면입니다.)
엣지쇠 보다 강한 대패날로 대패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대패질이 안되고 죽~~밀리는 듯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은 경화된 에지이며 그부분을 기억해 두었다가 다이아몬드 숫돌로 살짝 갈아내야 합니다.
버(쇠똥)은 고무숫돌 또는 고운사포로 갈아도 됩니다.
선수들 특히 외국선수들은 에지면을 거울처럼 얼굴이 비칠정도로 관리를 합니다.
손기술이 대단히 좋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인내심이 대단하다면 아주 고운 다이아몬드 숫돌로 에지를 세울 수 있다고 봅니다.
구입한 샵에 가시면 서비스로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