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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회사 얘기입니다 ^^

 

사람의 심리라는게..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난감하네요~

하루 10시간 정도의 근무시간인데요....

거의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이죠. 물론 그중에서도 변수가 있는날이 있습니다.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무슨일이든 근무시간 10시간 안에 못끝낼일은 없다'

오히려 중간중간 인터넷을 한다던가 다른부서가서 잡담을 한다던가 이런 시간이 있죠~

 

하지만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팀장급 얘기입니다.

무슨일이 있으면 일의 진척도 없이 한두시간 고민하는것은 기본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이런시간들이 다 업무하는 시간으로 착각하죠~

어차피 풀릴답은 10분 고민해도 풀리고 안되는 일은 열시간을 붙잡고 있어도 안되는 일입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다른방법을 찾아보는것이 낫죠....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퇴근시간에 회의롤 소집합니다.(난감)

근무시간중 그렇게 많은 시간을 버리고... 꼭 퇴근후 시간에 회의를 잡죠

이렇게 잡힌 회의시간에 하는 얘기는 간단 명료하게 말하면 30분 내로 끝날 회의지만.....

시간을 늘려가며 했던 얘기를 단어만 바꾸어 얘기하고 비슷한 얘기를 계속 하면서 시간을 한시간 두시간 늘려갑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면 10분도 안걸리는 회의죠..

 

저는 일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업무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데요~

물론 하는일에 따라 다르겠죠 코딩을 한다던가 장문의 워드를 쳐야 한다던가 이런 단순히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일은 예외입니다

좀 일을 굵고 짧게 끊어서 하면~ 종말 여유롭고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것 같네요

 

직장생활 8년차...

'마무리 하고 퇴근 하자' '퇴근시간 지났는데 퇴근안하고 뭐해 얼렁 퇴근해'

이런 얘기 한번이라도 들어보고 싶네요~

 

한줄요약

제발 정시에 퇴근하고 싶습니다.

엮인글 :

그거슨

2013.06.20 09:02:44
*.139.238.2

돈 이 웬수네요...

세르게이♡

2013.06.20 09:11:10
*.183.209.38

음????????? 퇴근이 모에염??????

시츄두마리

2013.06.20 09:25:28
*.247.149.126

세르님 기준으로 어쩌다 한번씩 집에 잠깐 갔다 오시는 것?!

세르게이♡

2013.06.20 09:52:37
*.183.20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apsBoy

2013.06.20 09:38:21
*.101.20.6

위에서 핸들링을 똑바로해줬으면 좋겠어요...
이건뭐 직급만 높지 일처리하는거 보면 답답해죽겠어요.....ㅡㅡ^

탁탁탁탁

2013.06.20 09:46:57
*.243.13.74

기성세대와의 개념차이죠...
나이가 들면 신중해 진다고 하던데
과감하게 추진하던 추진력이 한번더 생각하게끔하는 신줌함으로 바뀌는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듯
예전 그렇게 영업적이던 오너가 건의하고 제시해도 기다려 생각좀 해보고 라는 식으로 바뀌는걸 경험했습니다
다그런건 아니겠지요..^^

진짜카리스마

2013.06.20 09:55:36
*.221.155.201

그래도 각자 업무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퇴근하는 우리 회사는 좋은 편이네요..
기본 7시 정도 퇴근하긴 하지만요..

temptation

2013.06.20 10:13:26
*.91.137.53

팀장이란 ........... 인간이 사회에서 가질 수 있는 첫번째 권력이져

미쓰별

2013.06.20 11:05:32
*.223.24.193

어! 본사에 있는 우리 팀장얘기네....
그나마 우리 팀장은 고민도 없어요...
남의.머리로 고민하고 남의.손으로 작업을..
그리고 그건 본인꺼ㅋㅋㅋ

밀짚모자루피

2013.06.20 11:09:48
*.198.89.192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아무래도 결과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리로 간다면

그 책임 질 일에 대한 신중한 고려는 당연히 따라오는 거라고..

위치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지죠.

그냥 그렇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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