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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911

작전을 짰음.

조회 수 251 추천 수 0 2013.06.21 18:41:41
세르게이♡ *.223.13.113
일단 피자스쿨에 피자 주문해둠

피자와 소주 두병을 들고 집을간뒤
현관문 분리수거하는곳에
바인딩을 잠시두고

엄마테 소주 또 사와따고 욕좀 먹고

담배피는척 쓸적나와서

바인딩을 제방에 다시 갖다두면

미션클리어




.



근데 그 사이에 누가.. 가져가지는...

하긴.. 뭔지알게써여 ㅋㅋ 박스인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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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rie™♨

2013.06.21 18:48:05
*.255.194.2

암요, 박스인데..... 가져가죠..ㅋㅋ

껌파리

2013.06.21 18:51:18
*.194.87.66

가져간다에 마넌~~

삼촌1호

2013.06.21 18:58:12
*.7.10.49

박스니깐 위험하죠. 박스줍는 할머니 얼마나 예리하신데요. 내용물은 버리고 박스 가져가십니다. ^.,^;;

세르게이♡

2013.06.21 19:04:17
*.137.22.168

웬떡인가요 ㅋㅋㅋ 현관문앞에서

귀를 대보니 주방에 물소리가 ㅎㅎㅎ

그래서 아싸 엄마 주방에 이꾸낭!!
해서 그냥 바로 들고 들어가자마자 바인딩박스 침대로 던지고

당당하게 소주두병과 피자를 식탁에 올려놓으니

피자와 소주에만 시선을 두시는군요

나이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H룰루

2013.06.21 19:16:58
*.165.124.232

ㅋㅋㅋㅋㅋㅋ 미션임파서블... 성공~~

세르게이♡

2013.06.21 19:17:46
*.137.22.168

헐.................. 근데 방금 피자 먹으면서 영화보는데..
엄마가 오이주러 와따가...
나가면서...
구석에 둔 제 가방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이건 뭐이냐. 뭔가방이냐 못보던긴데..."

당황했는데; 귀찮은척 걍 가방 이래뜨만...

"개느므 시키.."

하고 나가시는..ㄷㄷ;;

호요보더

2013.06.21 19:23:53
*.63.10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르게이♡

2013.06.21 19:38:33
*.223.13.113

뭔가방. 뭐넣고 댕기는데.
니 출근할때 뭐 안들고가자네
하실때 겁나뜨끔함...

leeho730

2013.06.22 11:18:25
*.56.234.168

.... 마치 엄니 모르게 여친 잠입시킬려고 하시는 것 비슷하네요... ㅎㅎㅎ

나름순결한

2013.06.22 12:46:14
*.223.230.90

차라리 여친이었으면.....
어미님이 좋아라 하셨을듯~ ^^*

병태태

2013.06.22 16:34:11
*.155.29.117

참 아들들은 어찌나 생각들이 다똑같은지 ㅋㅋㅋㅋ.....ㅋㅋㅋ

대팔이o

2013.06.23 00:02:28
*.33.160.203

어머님 이제 많이 괜찮아지셨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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