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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때는 늦게 출근하기라도 했지...
회사 생활은 녹록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쉬어 본 날이 4월 27일이네요;;;;
주말도 최소 4시간 이상씩은 회사에 매일 있었네요...
지난 겨울엔 보드타러 5번은 갔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보드에 대한 열정도 일 앞에선 남들과 다를바 없는 한낱 취미에 불과했나봐요
위에서 일은 잠겨 죽을 만큼 쏟아지는데
밑에 이제 갓 사회생활 하는 애기들 매일 정시에 퇴근 못 하는거 보면 안쓰러워 도와주고 하다보니
제 할일은 언제나 늦은 시간 시작이네요...
정작 밑에선 □□ 선배는 취미가 일하는 거니까 일 많이 해도 되자나요~~
이렇게 속없는 얘기나 하고 있는데 뭐가 이쁘다고 제가 감싸고 도는지 회의감도 들곤 해요..
사람이 좋아 참고 버티는거지.....어쩌면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그냥... 불꺼진 사무실에 혼자 앉아 있다보니 오늘따라 많이 우울해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