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게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계셨네요

전 타이거JK하고 윤미래 부부 러브스토리도 참 좋아해요

많이 어려웠던 시절 고무줄 반지를 나눠 끼면서도 마음하나는 진실했잖아요

제법 나이가 있지만 물질적인 풍요를 떠나서 진심을 공유하는 남자와 여자

참 따뜻하고 멋지지않나요?^^ 조건을 중요시하지 않는게 모두에게 아무렇지 않은 일은 아니니까.

그냥 우리 사회가 그런것 같아요  평범한 꿈을 꾸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많은 무엇인가가 있죠

결혼식 다닐수록 드는 생각은 간소하고 의미있게 치뤄도 참 좋을것같은데

당사자는 그렇게하고 싶어도 양가 어른들의 의견도 참 중요하기에 뭐하나 쉬운게 없는듯해요

아담한 방에서 각자 쓰던 생필품이나 살림살이 가져다가 조금은 어설프지만 그렇게 시작하는거나

벌어서 함께 마련하는 살림살이..그런거 하나 둘 늘어가면 뿌듯하고 신날것같아요

돈이 행복의 최우선기준이 아니라는건 다들 알지만 현실의 벽이라는 게 얼마나 높은지

잘 알기때문에 모른척 그냥 남들 사는대로 발 맞춰서 살고자 하게 되는 일이 많죠

근데 전 앞으로 그렇게 살고 싶지가 않아졌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행복하게 사는 법을 터득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