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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은성이는 방과후 활동으로 기타반에서 기타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클래식이었으면 좋았으련만 포크기타라서 그게 좀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는 학교 음악시간에 '바닷가에서'라는 노래로 반 아이들이 합주를 했답니다.

은성이는 기타로 반주를 하고 다른 아이들은 리코오더나 멜로디온 등으로 연주를 했대요.


오늘도 음악시간에 악기 연주를 한다고 하는데

어제 같은반 여자아이 몇몇이 은성이랑 같이 합주를 하고 싶다고 그랬다면서

학교에 일찍 나와서 미리 연습을 하자고 그랬다는군요.

그런데도 이녀석은 여전히 꿈지럭 꿈지럭... 어떻게 아빠가 더 바쁘냐...  ㅡ.ㅡ#


그리고 또 듣게 된 충격적인 말은...

며칠 전에 어떤 여자 아이가 은성이한테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우리 집에 가서 같이 연습할까?" 라고 했다면서.... ㄷㄷㄷㄷㄷ


ree-20130616_214255.jpg


문득 저의 초등학교 시절이 떠오르는군요.  쿨럭...  ㅡ.ㅡ;;;


Solopain

2013.07.16 12:21:17
*.235.10.30

아버지가 못이룬꿈을 아들이....

clous

2013.07.16 12:51:59
*.140.59.3

모든 아버지들의 공통적인 바람. 아들아~ 내가 못 다한 꿈을... ㅋㅋㅋ

*맹군*

2013.07.16 12:27:30
*.212.249.20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우리 집에 가서 같이 연습할까?" 라고 했다면서.... ㄷㄷㄷㄷㄷ

그러고 집에갔는데. 진짜 아무도 없.......... 헤헤~~

clous

2013.07.16 12:52:32
*.140.59.3

젠장 벨을 눌렀는데 대답이 없네!!! ㅋㅋㅋ

달다구리

2013.07.16 12:31:25
*.223.17.222

라면먹고 가라고 안한게 어디에요 허허헝

clous

2013.07.16 12:53:27
*.140.59.3

초4 짜리는 라면 못 끓일것 같은데용? ㅎㅎㅎ

RockQ

2013.07.16 12:56:59
*.226.222.122

저는 초3때부터 라면끓여서 친구를 데려와서 먹였...;;;
물론 부모님 안계실때...*-_-*

달다구리

2013.07.16 13:10:52
*.150.214.26

어휴 어릴때부터 라면먹고갈래?를 시전하시다뇨~

林보더

2013.07.16 12:34:15
*.62.162.89

앗!!!코난친구 포비닷~ㅎㅎㅎ

clous

2013.07.16 12:53:52
*.140.59.3

포비가 조금 핼쓱함. ㅋ

헝겁

2013.07.16 12:34:57
*.146.54.185

나도 기타를 꾸준히 쳐 둘껄....

clous

2013.07.16 12:54:16
*.140.59.3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ㅎ

헝겁

2013.07.16 14:03:32
*.146.54.185

늘 기타는 내 뒤에 서있는데 말이죠......그러고 보니 나도 은성 인데.....같은 은성 다른 삶......ㅋㅋㅋ

바쁜둘리

2013.07.16 12:41:30
*.90.120.230

은성이 인기 많겠는데요 ㅎㅎㅎㅎ

clous

2013.07.16 12:54:32
*.140.59.3

남자 애들이 싫어해요. ㅠㅠ

RockQ

2013.07.16 12:58:23
*.226.222.122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다면 그 남자애 의심을 해보셔야...^^;;

세르게이♡

2013.07.16 12:45:14
*.183.209.38

헤어스타일 살아있넼ㅋㅋㅋㅋㅋ

clous

2013.07.16 12:55:04
*.140.59.3

머리카락 길다고 잘라달래요. 난 좋은데.... ㅡ.ㅡ;

히구리

2013.07.16 13:16:33
*.68.9.237

아.. 지금이라도 기타를 배워야 하나...ㅠㅠ

clous

2013.07.16 13:30:18
*.140.59.3

저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ㄷㄷㄷ

덴드

2013.07.16 13:36:47
*.241.54.5

방치해둔 기타의 봉인을 풀 때가 되었군..

학교도 다시 다녀야하나;

clous

2013.07.16 13:38:07
*.140.59.3

이번엔 기타 업글..... ㄷㄷㄷ

멍멍아야옹해봐

2013.07.16 13:54:04
*.173.22.112

은성이 머리숱 진짜 많네요~부럽 ㅠ
(아, 그래서 세르게이님께서 노리는..........?;;;;;;)

clous

2013.07.16 13:57:48
*.140.59.3

우옷! ㅌㅌㅌㅌㅌ

YapsBoy

2013.07.16 14:13:13
*.101.20.6

그래서 클님이 세렝님한테 장인어른이잖아요...

바쁜둘리

2013.07.16 14:40:05
*.90.120.230

은성이가 아깝다........휴...........

껌파리

2013.07.16 14:30:59
*.194.87.66

울면서 찾아온 여학생은 아직 없겠죠??^^

clous

2013.07.16 15:54:10
*.140.59.3

으윽. ㅋㅋㅋ

21일은월급날

2013.07.16 19:09:24
*.223.52.152

ㅋㅋㅋ 내복이 시크하네요..
아직 내복입는 애기..ㅋㅋ

clous

2013.07.16 20:44:29
*.140.59.3

지난달에 찍은거라서 내복을 입고 있네요. ㅎ

비발디~@

2013.07.16 19:32:17
*.161.26.162

귀엽네요 ㅎㅎ

clous

2013.07.16 20:45:00
*.140.59.3

으으으 징그러워요. 이제는... ㅎ

낙엽이라 행복해요

2013.07.16 22:00:12
*.165.1.168

지난날 성가봉사하던 시절 생각나네요..
몇해전이였나 슬롭에서 우연히 만났었던 영은누님 생각도 나고..
힘이 들땐 하늘을 봐~!
나는 항상..ㅎㅎ
은성이도 나중에 tv에서나 보는건 아닌지...
싸인 받아놔야 하나 ㅡ.ㅡ;;

clous

2013.07.16 22:05:31
*.140.59.3

그런데......이녀석... 음치 같아요. ㄷㄷㄷㄷㄷ

별별천년여왕

2013.07.17 13:54:30
*.37.43.198

오... 훈남일세..

clous

2013.07.17 14:01:49
*.140.59.3

감사합니다. 근데 말썽꾸러기라서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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