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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초적인 질문이라 민망할정도지만...모르는걸 모른다고 하는것이 용기이기에!!!
데크(오피셜과 에이전트중)를 고르고 있는데 트루트원가 디렉트원이 뭔가요??
그 둘의 장단점은 어떻게 되나요? 고수님들 답변부탁드려요~
( ::: ::: )그냥 디렉셔널 라이딩 전용
( ::: ::: )디렉트윈 라이딩&트릭&파크
( ::: ::: )노즈/테일 똑같은 트루 트윈 트릭&파크
보통은 이렇게 구분짓고
트루트윈 말그대로 노즈/테일이 똑같기때문에 양방향 어느쪽으로 타던 똑같습니다(이게 장점 하지만 라이딩만 하기엔 2%부족;;;;)
디렉트윈은 라이딩에 특성을 트윈보다 더 같고 있고 스위치도 나름 편합니다(트윈만큼은 아니죠)
디렉셔널은 라이딩에 아예 초점을 맞춘덱 스위치하면 엄청나게 어색..;;;;;;;
대충이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디렉셔널 트윈과 그냥 디렉셔널의 구분은 셋백의 길이로 하는게 아니라 노즈와 테일의 라운드진 팁 모양이 같은지 틀린지 입니다.
디렉트윈은 팁모양이 트루트윈처럼 동일한데 셋백이 있는것이구요. 그냥 디렉셔널 데크들은 대부분 노즈쪽이 좀 더 들려있거나(파우더에 유리) 노즈팁의 넓이가 더 넓습니다.
디렉셔널처럼 앞부분이 더 긴 경우 체중을 더 앞으로 실어 스피디한 라이딩이 가능하고 빠른 스피드 속에서도 지형을 극복하기 쉽고 파우더에서 노즈가 파묻히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라이딩에 유리합니다. 대신 스위치 라이딩과 트릭, 지빙등에 불리해 집니다.(안되는건 아님) 트루트윈은 그래픽을 제외하면 양쪽으로 모든 수치가 동일한 데크임으로 능력만 된다면 어느방향으로 타던 똑같은 데크입니다. 디렉셔널과 트루트윈의 장점을 같이 살린 데크가 디렉셔널 트윈 데크인 겁니다.
에이전트와 오피셜 둘다 디렉트윈이고 살로몬 사보타지, 롬 아티팩트가 트루트윈입니다.
미쿡 잡지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자면,
-디렉셔널 - 노우즈와 테일의 길이가 현저하게 다르거나 (6cm이상 노우즈가 긴것), 노우즈와 테일의 셰이프가 다른 것.
혹은 둘다. 예)일본 라이딩 데크들, 버튼 발란스.
-디렉셔널 트윈 or Almost Twin - 노우즈와 테일의 길이가 같은데, 플렉스가 다르거나. (예전 파이프용 데크는 이렇게 나왔음.
예를 들어 95/96 Evol 스노보드의 팀모델)
노우즈와 테일의 길이와 셰이프가 미세하기 다르거나. (셰이프는 노우즈의 파우더 플로테이션
을 좀더 용이 하기 위해 노우즈 쪽이 몇mm 정도 폭이 넓고, 노우즈의 길이가 2-3센치 정도 더 길죠.)
ex)롬 엔썸, 살로몬 오피셜, 나이데커 플래티넘, 얼라이언 백맨 프로모델, 슬래쉬 ATV 등등.
- 트루 트윈 - 노우즈와 테일의 셰이프와 길이 둘다 똑같고, 플렉스도 똑같은 데크.
예) 슬래쉬 Paxson, 사피엔트 PNB1 등등.
헐........ 지금까지 에이전트가 트루트윈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디렉 트윈이네요?
롬 홈페이지에 ALMOST(거의) TWIN 이라고 적혀 있는걸 확인했는데 난 왜 이걸 트루 트윈으로 이해했었을까요;; 난 바보인가ㅠㅠ
급히 데크 바인딩 가스페달도 제거하고 둘 다 확인해 봤습니다;;
오피셜의 경우 셋 백이 적혀 있고 에이전트는 안 적혀 있는데요... 진심 궁금한게 에이전트 셋 백은 대체 얼마인가요??
덧. 위 제 댓글에 에이전트와 오피셜 느낌 차이를 말한건 에이전트는 셋 백 없이 오피셜은 셋 백을 주고 탔거든요;;
그래서 그 차이가 온 거 같은데....... 이거 갑자기 멘붕이 오네욬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스로 댓글 자꾸 달아서 죄송합니다;;
저 위에 소울카버님이 친절히 잘 알려주셔서 궁금증은 해결됐구요ㅎ
혹시나 다른 분들 도움 되시라고 댓글은 그대로 놔둬요...
아래는 셋백에 대한 게시글 링크 입니다ㅎ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Qna&document_srl=22340743
트루 트윈은 노즈와 테일 길이가 똑같은 데크이고
디렉트윈은 노즈가 테일보다 3cm이하 긴 데크입니다.
장단점은 트루트윈데크를 타 본적이 없어서 다음분에게 패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