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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짓을 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살이 찔까요?
결혼 or 나이30 이상 먹기
둘중 하나만 되도 늘어요 ㅠㅠ
저두 항상 그랬습니다...
설마 제가 살을 빼려고 이런 고생을 하다니 상상도 못했지요...
흔히 말하는 아무리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 이 저였습니다...
여자들의 눈총을 받으며 살고, 뭔 옷을 입어도 다 헐랭이 같고..ㅡㅡ;
밥 잘 챙겨먹고, 양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혼자 치킨 한마리 시키면 다 먹는건 기본이고, 피자 라지,패밀리 사이즈 정도도 거뜬 했으니까요. 라면은 지금도 무조건 2개 이상씩 먹습니다.
그래도 살이 안찌더라구요... 뭐 이랬던 저가 지금은...
어휴... 전에 입던 그 옷들이 지금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물론 단시간 만에 요래 된건 아닌데, 대체 아무리 먹어도 안찌던 내가 어찌 이리 쪗을까..?
잘 생각해 보니 항상 먹을것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거였어요...
식사는 당연한거고 식사 중간중간에 뭐든 입에 물고 살았다는 겁니다..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뭐든지.. 그렇게 저도 모르게 살이 찌기 시작 하더라구요...
삐쩍 마른 몸 보다 살이 붙어서 남자녀석이 좀 덩치가 커보이게 되서 좋지만 문젠 잘못된 살찌우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진것과 특히!! 뱃살!을 관리 못했다는게 엄청 후회 되네요...
그리고 분명 한건 이렇게 찌면 내장비만으로 갈수 있습니다.
겉으론 보기좋게 살이 졌는데 속을 보니 완전 엉망...이라는거...
살이 찌더라도 관리를 하면서 살이 쪄야 나중에 후회 안하십니다..
식사중간중간에 입에 먹을걸 달고 살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 몸에 나쁜쪽으로 가는 음식들을 피하시고,
운동도 병행 하시면 살은 찌되 몸은 건강해 질수 있습니다.
요즘 매일 저녁 잘못된 살찌우기로 다시 살빼느라 고생 중인 30대 남자 였습니다..ㅠㅠ
입대 바로전 118kg까지 찌우고 면제시도 했지만 병역처분 변경원을 입대전 내야되었기에 이미 입대한 상태에선 신교대는 병무청보다 상급기관이라 어찌할수 없었죠.
신교대가 갑 병무청이 을인가 보네요. ㅎㅎ
결국 118로 군생활시작.. ㅡ.ㅡ;
100일 휴가때 85로되서 나옴. 복귀때 90되서 복귀..
결국 전역 할때 85로 전역하고 얼마 안 있어 금새 126까지 최고점 찍었습니다.
입대전에도 120되본적이 없었건만,, 어찌 군대 다녀오니 금방 126까지 치솟더군요.. ㅎㅎ
근데 갑자기 여친이 생기는 바람에 11x까지 떨어지고
(아무래도 히키코모리한테 여친 생기니 활동적이게 될 수 밖에 없으니..... ㅋㅋ 에너지 소비할때가 많아졌으니.. ㅎㅎ)
점점 떨어져 10x까지 떨어짐.. 따로 운동할 필요도 없이요.. 만나러 가는가 자체가 운동이 될테니.. ㅡ.ㅡ;
제가 자전거를 좋아해서 결국 그 먼데까지 자전거타고 만너러 가곤 했습니다.
그랬더니 9x까지 떨어짐.
뭐 결국 제가 성격이 x같아서 헤어졌지만요.
근데 9x유지하는 듯 했는데 나이 드니깐 살찌는 것도 쉽지 않더군요...
평상시 9x 쉽게 유지했었는데,,
나이들 수록 점점 빠지더군요..(무슨 병에 걸린건지.. ㅋ)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은...
노력해도 90넘기 힘듭니다.
겨우 80초중반 유지되네요.. 몇개월 운동 열심히하면 70중반까지 내려가기도 하고,,
살도 나이가 젊을 때나 잘찌나보네요.
나이드니 살찌는 능력이 퇴화된듯...
고3 49->대학입학 65 ->군입대전 55 ->군전역직후 65 ->졸업전 58
일단 식사량과 습관이 중요하죠.
살 찔 당시 습관이 하루 세끼 점심,저녁,야식을 규칙적으로 먹었습니다.. 라면 두개이하는 그냥 간식
일반 밥은 한끼 평균 3공기 정도 먹었습니다. 식사량이 피자헛 L사이즈는 혼자먹고 고기같은 경우는 보통1근(3~4인분)정도 먹고 밥을 따로 2공기 이상 먹었습니다.
식사 속도도 10분내외 였고 짜장면 보통정도는 몇초안걸렸습니다. 하도 빨리 먹으니 중국집 사장님께서 곱배기를 서비스로 주신적도 있습니다.
정말 특이체질이 아니라면 성인남성 식사량의 3배정도를 먹으면 찝니다.
제가 찌우는데 성공했습니다ㅋㅋ 군대 제대하고 23세부터 67/68킬로 (키181) 34세까지 변함이 없었구요
정말 살찌고 싶어서 엄청나게 먹어도 보고(월래 대식가입니다 밥을 기본3공기 삼겹같은건 못먹어도3인분)
잘때 달걀8개씩 마요네즈에 비벼 먹고 진짜 별짓 다했는데 찌다 말더라구요
방법은 딱하나입니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마세요(야식콜) 최대한 걸어다니지말고 차를타세요..
34살 까지 서울/경기에 살았거든요 그땐 자차가 있어도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하고(응근히 많이 걸어다니죠) 걸어다닐
일도 많았는데 지금 강원도로 이사오고 나서 슈퍼갈때빼고는 전부 자차로 이동합니다 거의 걸어다닐이 없죠
그러다보니 여기첨와서 부터 찌더군요 70키로 시작해서 지금은 77/78 유지중...........안걸어 다니면 안빠지더라구요
문제는 이제 빼고 싶다는거..;;;;;ㅋㅋㅋㅋㅋㅋ
진짜 안찌는 사람은 답없어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담날 걸어다니면 금새 소비됨니다 개소주/한약 정말 일시적이구요
안움직이는게 답이에요 원하는 목표치까지만 찌우고 운동하세요
군대가기전... 밤에 자기전에 라면2개에 밥까지먹고 그냥자도 안찌던 살이..
혼자 치킨 한마리반을 먹어도 안찌던살..
군대갔다와서 연애질 시작하고나서부터 팍팍 찌더군요..
평균 58~9kg 제대하고 나서...68kg 까지 찌더니..결혼하고 78kg 현재 유지(?)중입니다.
요즘은 빼고 싶어 미치겠지만..이미 뇌에서 식탐군이 자리잡아서.. .T_T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성격도 중요한거 같아요..
가만생각해보면 살찌기 시작전에는 진짜 몸을 그냥두질 않았어요..
돌아다니고..뭐하나해도 신경무지쓰고...근데..
귀차니즘과 여유로운의 조화... 거기에 폭풍흡입하면서 ㄷㄷ 1년에 10kg 업..T_T
의도치 않게 살이 찌게 된적이 있는데,
장뇌삼을 먹고 12~15KG이 쪘었습니다 (__);;;
사람들 말로는 체질이 바뀐거 같다고 하는데 신빙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_~;;;
보통 70~72 였다가 84~86 까지 갔었습니다~
지금은 조절해서 78~80 왔다갔다하구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