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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은성이랑 같은 반 여자아이가 자기 집에서 합주 연습하자는 글 썼잖아요?
사실 그 여자아이도 은성이를 좋아하고
은성이 이녀석도 그 아이를 좋아하는걸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제 은성이 머리카락이 길어서 미장원에 갔다왔는데
머리 말려주던 누나가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봤다더라구요.
그런데 없다고 거짓말을... ㅡ.ㅡ;;;
결국 집에 와서 엄마랑 이것저것 캐 묻다가 정황을 포착하고 막 물어보니까
이녀석이 그 여자아이 이름만 나와도 입꼬리가 막 올라가면서 실실 쪼개더라구요.
오늘도 학교가니까 머리 자른거 그 아이가 제일 처음으로 알아보고 말 걸어줬다네요.
너 혹시 뽀뽀도 했냐? 아빠도 4학년때 처음으로 해봤다만...... ㅡ.ㅡ;;;
은성이도 연애를 하는데 난 뭐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