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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큰 사업장에 들어갈 프로그램 제작의 마무리 단계를 맏고 있는데, (여러 파일들 모아서 최종 제품으로 만드는 일 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개발하신 분들이 예정일 보다 늦게 넘겨 주셔서 부랴부랴 출근 하자 마자 만들고 있는데 팀장님이 갑자기~


파일 하나가 좀 오류가 있는거 같다고 잠시 대기~! 를 지시하시더니 수정 됐다고 해서 다시 적용 하고 제작~ 열심히 만들어서 정리 할라고 하는데, 어~ 다른 오류가 또 있네? 다시 대기~!


기껏 거의다 만들어 놯는데 다시 대기라니..ㅠㅠ

다시 새로운 파일 받기를 기다리며 헝글눈팅 하다 새로운? 두번째 파일 받고 다시 폭풍 제작!!


만들고 나니...또!!! 다른 문제가 있는거 같으니 좀만 다시 대기를 외치 시네요.. ㅠㅠ


이거 오늘 안으로 못 만들어 나가면 야근은 물론 휴일 근무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ㅠㅠ 

제작이야 서너시간 빡시게 돌리면 된다지만 문젠 이넘을 가지고 테스팅을 또 해야 하는데 테스트 시간이 거의 반나절 걸리는데...

게다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 된 것들 이라 기본 테스팅 뿐만 아니라 새기능 테스트 까지 해야 하고...


영업쪽에선 오늘 안에 줘야 한다 닥달이고 개발쪽에선 기다려라 대기하라 그러고... 저는 암것도 못하고 대기만 몇차례 하고...

꼭 금욜이나 퇴근 한두시간 전만 되면 왜 이러는 걸까요..?

일부러 그러는거 같다능..ㅡㅡ; 


남이야 어떻든 자기는 오늘 안으로 넘기면 땡! 이라는 건지..에휴...

몇번 건의도 했지만 개선이 안되네요...힘없는 말단인지라 이거 확? 지를수도 없고...빨랑 짬 많이 먹고 확~! 바꿔버려야 겠어요.

엮인글 :

메잇카

2013.07.19 11:09:56
*.127.176.130

아이러니하게도 빨랑 짬 많이먹고 확~! 똑같아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주걱

2013.07.19 13:33:23
*.112.175.230

아..똑..똑같군요..ㅠㅠ

그래이젠

2013.07.19 11:12:03
*.111.135.254

이 바닥이 다 그렇죠 ㅡ,.ㅡ 팔자려니... 전생에 큰 죄를 지었겠거니...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재미는 있으니까요 ㅋ
다만, 나중에 자식이 생기고, 그 놈이 자기는 개발자가 되겠다고 한다면 말 끝나기도 전에 오함마로 양 손목을...-_-;;;

밥주걱

2013.07.19 13:45:33
*.112.175.230

저두 이쪽을 다시는 안올줄 알았는데...한번 발 들여 놓으면 나갈 방법이 없네요... 에휴..

clous

2013.07.19 11:37:44
*.140.59.3

쉬운 일이 없군요... ㅜㅜ

밥주걱

2013.07.19 13:46:27
*.112.175.230

너무 어렵게 살고 있는건 아닌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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