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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즌에 무주 시즌권 사서 14번인가 갔습니다.
무주 시즌권이 57만원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비싼 것을 감안하면 간신히 본전 뽑은 정도??
사실 계속 싱글이었으면 20번은 더 갔을텐데...
겨울 중간에 스키장을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페이스가 떨어져서 14번 밖에 못 간 거였거든요
올해 말에 결혼하는데...
여자친구 말로는.... 오빠가 보드 많이 좋아하니까 자기도 배워 보겠다며 같이 가자고 하긴 하는데...
그래서 보드복도 사고 그러고는 있는데...
과연 이 상황에서 무주 시즌권(제꺼...) 사는 게 이득일까요
아니면 무주 시즌권 사면 몇번 못 가게 될런지요... ㄷㄷ
스키보드 비입문자 or 극초보 와이프랑 결혼하신 분들... 어떤가요??
일단은 거리가 가까우면 더 좋을꺼같네요..
같이 열심히 다니시면 될꺼 같네요..
저는 혼자 다닙니다.. 허락맞고...ㅋㅋ
스키보드장은 집에서 근거리에 있으면..수십회 다닐수 있죠...
허나 거리가 좀 멀면 아무래도 주말밖에 시간이 없잖아요??
그런 이유로 가까운데가 우선은 갑이라고 볼수 있죠..
일단 와이프님의 의지와 열정이 중요하다고 할수 있네요..
그걸 먼저 면밀히 검토해봄이 중요할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