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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와 대형가전에 대한 생각

조회 수 256 추천 수 0 2013.08.02 09:16:50

냉장고 광고를 보면  커다란 양문형 냉장고에  음료와 맥주 야채 과일이  칸칸이  꽉차 정리 되어 있죠

 

사실 그렇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사서 보관하는것은  저는 미국문화에서 온거라고 생각하는데요

 

urban 이라 불리는 시외지역 거주자들의 여유로운 삶을 모방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실상 우리나라 실정 특히 서울,경기권 삶에는 맞지 않는 모습이라 봅니다.

 

음식 다 먹지 못하고 유통기한 지나 버려본적 있으시죠?

 

제가 볼때 우리실정은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에  필요한 음식을 그날 그날 사먹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형마트  그리고  가전업체에서는  우리 실정에 맞지도 않는 라이트스타일을 제시 하고 있는거지요

 

물론 돈때문에요 .

 

한번쯤 관심을 갖고  얼마나 많은 먹지도 않은 음식을   전기세 들여 냉장을 해놧다가  쓰레기 봉지값을 내고 버려지는지

 

관찰해 보셨으면 합니다.

 

혹시 대형마트에서 버려야할 쓰레기를  대신 사서 냉장보관햇다가 대신 버려주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 봐야 겠습니다.

엮인글 :

노출광

2013.08.02 09:57:16
*.156.92.49

기본적으론 맞는 말씀인거 같은데요...
우리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서양문화로 흘러가고 있는 요인도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냉동음식도 많이 먹고 소스도 다양하고 ...또 마트에서 싸다는 이유로 많이 사놓기도 하구요.
실제로 냉장고를 뒤져보면... 실제로 먹지 않을것임에도 쌓아두고 있는것도 분명 많습니다.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지만...
매일매일 먹을것만 맞춰서 시장보고 먹기엔... 귀찮은것도 사실인지라...
약간의 수고를 더는 대신 약간의 금액을 더 지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는거 같고...

쓰레기 봉지값만이 문제라면... 음식물 처리기를 쓰는것도 한 방법이지만...
이것도 돈임에는 분명하죠.

마도로스K

2013.08.02 10:15:01
*.108.64.121

여자들 허영심을 극대화시키는거죠....

노출광

2013.08.02 10:31:45
*.156.92.49

근데, 확실히 냉장고와 tv는 큰게 좋긴 하던데요... '효율성' 좋은 제품들도 많은거 같고...

ㄷㄷㄷ

2013.08.02 10:33:57
*.169.189.241

큰 사이즈 = 비싼 제품만 옵션 많이 넣어준거죠 ㅎㅎ
저는 맞벌이라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는 관계로 양문냉장고 말고 작은 냉장고를 사려고 봤더니
제품도 별로 없고 전기효율도 엄청 떨어지게 만들어 놓고... 저렴한 제품은 아예 살만한 제품이 없게 만들어 놨더군요.

노출광

2013.08.02 10:37:02
*.156.92.49

그러니까...결국, '가성비' 란 기준으로 물건을 사게 되더라구요.
막 세세한 옵션과 중요한 차이를 뒤져서... 내린 결론은 '가성비'...

여태껏 산 것중에 가장 후회하는게... '김연아' 선수 믿고... 아무런 사전 조사없이 에어컨 지른거...

116kg곰보더

2013.08.02 10:40:15
*.120.154.2

냉장고의 크기만큼 허영심 또한 커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총알 문제로 인해 돌아서는 경우가 다반사네요.

물론 카트가 꽉 차게 사 가지고 가도... 기간이 지나기가 일수 인 적도 많고, 버릴때 돈내고 버려야 하니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공감합니다요 ~ ^^

곽진호

2013.08.02 11:07:43
*.223.17.236

조그만 냉장고 300리터 미만
에너지효율이 3등급이고

디오스나 지펠같은 680리터 이상급 냉장고
에너지효율은 1등급인데

그래서 전 첫 집얻을때

가격도 차이 안나고 해서 디오스 샀거든요

이것 저것 다 할인받아서 56만원 준듯
포인트 오만점 받았으니 거의 51만원에 샀어요
작은 냉장고도 40만원 달라했던데 ㅋ

09년도 기준

히구리

2013.08.02 12:09:44
*.68.9.237

우리집은 작은 평수고 세식구 뿐이지만, 양문형까진 아니고 일반냉장고 한대와 김치냉장고 두대 있습니다.

쇼핑도 자주하는 편이 아니고, 막생 냉장고 열어보면 당장 먹을 식재료는 별로 없어요.

밑반찬통 몇개하고,계란, 음료수캔 몇개정도,.. 나머지는 타임캡슐~!

고춧가루,곡식, 약재료 등등 2~3년 묵혀둔게 대부분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식재료와 10년이 넘어가서 녹여보지 않으면

용도를 알 수 없는 액체까지...

다른 어머니들도 그런가요? 어떤거든 냉장고에 들어가면 천년만년 지나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

가끔 동네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세일할때도 당장 먹을거만 사옵니다. 잔뜩 사놔도 넣을데가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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