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학동 던전에서 쭉~ 둘러 보다 수많은 유혹들을 잘 물리치고 데크만 들고 왔습니다..ㅎㅎ

이게 다 헝글서 그래도 나름 눈팅족 생활 하면서 쌓은 내공과 많은 분들의 응원? 덕 인듯 합니다.ㅎㅎ

사실 구경은 학동에서 잔뜩 하고 구입은 자주 가던 조금 다른 곳에 있는 샵에서 구입..ㅎ 

그간 헝글 레벨이 높으면 뭐가 좋은가에 대한 대부분 답변이 잉여력 상승 이라고들 했는데 던전에서 지름신을 피할수 있는 

능력도 높아 지는 군요.. 아~ 물론 만랩 이시라도 제대로 걸리면 어쩔수 없겠지만 높은 레벨 일수록 안 걸릴 꺼야..라는 혼자

만의 상상을 해봅니다..ㅎ

어쨌든...ㅋ 살로몬 사보타지 하고 나이트로 T1.5 하고 마지막 까지 고민 했습니다. 뭐, 대단히 상급장비도 아니고 어쩌면 좀 어정쩡한? 급의 덱 이기도 합니다만 저한텐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인지라...

아랫 사진은 트릭 입문 해본답시고 도전 했던 걸윙켐버 서브제로 인데 저한텐 아직 트릭은 무리네요.. 그래도 요거 덕에 스위치나 구피라이딩 연습 많이 해서 한동안 잼있게 타긴 했습니다..ㅎ 

라이딩 하기엔 솔직히 좀 서브제로는 버겁더라구요. 너무 말랑하고 게다가 사이즈도 좀 작고... 

장터에 내  놯는데 아무도 안사가고 있어서 안팔리면 후배한테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여튼 오늘 지름은 끝.ㅋ

샵 돌면서 부츠 신어 봤는데, 아... 지금 신고 있는 부츠 편하다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녔네요..ㅠㅠ 

곧 부츠 지르러 또 가야 할것 같습니다...(결국 뿌리쳤다기 보담 딜레이 시킨거네요..ㅠㅠ)

의류는 이월 상품들 많이 있어서 좋은데 딱히 맘에 드는 옷은 좀더 있어 봐야 할것 같네요. 인기 제품들은 어차피 다 빠졌거나 사이즈가 없거나..이제 슬슬 새 제품들 특히 의류들 들어 온다고 의류는 좀더 있다 구매 하라고들 매장에서 그러네요.

부츠나 바인딩 등 기존 인기제품들 아직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보통 260~280 사이의 황금?사이즈들이 아직 있네요. 충분한건 아니고 한두족 정도씩 없는 매장도 있고 있는 매장도 있고... 인터넷서 미리 알아 보시고 가야 시간 절약 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오늘 날도 덥고 비시즌 이고 휴가 절정인 기간이라 그런지 학동에 사람이 거의 없네요... 매장에 직원 분들만 덩그러니...

그래서 그런가..? 한때 악명 높던? 샵들도 대부분 친절? 하게 대하네요..?일일이 설명도 다 해주고 안 사도 입어봐라 신어봐라 등등 자유롭게 해주고 말이죠... 저 험하게 안생겼는데 말이죠..

암튼.. 학동 가실계획 있으신 분들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