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작년 12월부터 타기 시작해서..


현재 바지 두벌, 상의 네벌, 장갑 두벌... 뭐 이런 상태인데요.


제꺼 살때마다 눈치보여서 마눌님꺼도 같이 샀더니 옷장이 보드복 뿐이에요..


근데 또 데님 팬츠를 갖고 싶어서.. 독FK를 뒤적거리면서 마눌님꼐 물었어요.


"이거 이쁘지 않음?"


"이쁘네"


"사도 돼?"


"사."


"근데 이거 보드복인데."


"그럼 안됨"


"왜 그냥 청바지라고 생각할때는 된다고 했으면서 보드복이면 안됨?"


"안됨"


"왜 안 됨?"


"안됨"


흑흑.... 총각때는 이런 프로세스 자체가 필요가 없었는데...

엮인글 :

*맹군*

2013.08.05 13:24:23
*.212.249.20

총각때는 그냥 지르는거였는데.
이제 승인을 득한 후 지를수있으니.. ㅜㅜ

pepepo

2013.08.05 16:12:34
*.214.178.18

승인을 득하고 나서도 눈치가 보이는 현실입니다

우왕ㅋ굳

2013.08.05 13:27:17
*.7.49.203

저도 이제 곧...

pepepo

2013.08.05 16:12:59
*.214.178.18

어서와요.. 결혼은 처음이죠?

poorie™♨

2013.08.05 13:36:30
*.255.194.2

그냥 사고 혼난다에 한 표요. 일단 지르세요.
저는 사고 혼나요.ㅋㅋㅋ

pepepo

2013.08.05 16:13:28
*.214.178.18

그래도 물어는 봐야죠.. 노후의 편안함을 위해서.. 지금 서럽게 하면 나중에 다리힘 빠졌을때 어떤 꼴을 당할 지 몰라요..

어서오소서

2013.08.05 13:44:16
*.255.102.133

근데이거보드복인데

이말씀을 하지마셨어야죠ㅜㅜㅋㅋ

pepepo

2013.08.05 16:14:02
*.214.178.18

첨에는 당연히 알고 있겠거니 했는데.. 마눌님이 "청바지가 좀 특이하게 생겼네" 라고 하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진짜카리스마

2013.08.05 13:44:17
*.221.155.201

옷이 많긴 많으시네요..ㅎㅎ

pepepo

2013.08.05 16:14:25
*.214.178.18

출장 다니면서 깜빡하고 빼놓고 다니는 바람에 계속 사게 되서 좀 많긴 많네요..

아리86

2013.08.05 13:44:24
*.70.49.125

나도 승인해주고시프다~시프다~ㅋㅋㅋㅋ

pepepo

2013.08.05 16:14:41
*.214.178.18

해주십셔...

세르게이♡

2013.08.05 13:55:07
*.223.12.137

지르면 편합니다.
돌리님 스켑 지른대자나요
편하게 지르세요

pepepo

2013.08.05 16:15:35
*.214.178.18

어차피 해외배송이니 질러놓고 출장으로 도망가면 제가 없는 사이에 도착하겠죠?

보드가머예요

2013.08.05 14:35:32
*.223.41.251

이런글덕분에...제가 노총각의 길로. ..

pepepo

2013.08.05 16:15:55
*.214.178.18

뭐 총각도 괜찮지 않나... 마 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XYZ'

2013.08.05 14:53:30
*.92.57.16

ㅜㅜ슬픈현실이에요. 그러고 보면 전 참 편하게 물건을 삿던거군요.

와이프 몰래 사니까 -ㅁ-;;

pepepo

2013.08.05 16:16:12
*.214.178.18

몰래사면 보관하기가 참 그렇지 않나요?

.

2013.08.05 15:52:17
*.115.223.46

상의4벌 하의2벌...
위아래 맞춰야죠...
하의 2벌 추가!

한번 혼나고
2벌 추가하실수 있는
절호의 기회~!!

pepepo

2013.08.05 16:19:26
*.214.178.18

솔직히 두벌까지는 필요 없어요..... 왜냐하면 제꺼 하나사면 마눌님꺼 하나 사야해서 어차피 두벌이 되니까..

EunJin

2013.08.05 19:33:47
*.183.35.39

아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신랑이 그렇게 제 눈치 보면 너무 귀여울듯ㅋ

칼있으마남

2013.08.05 23:30:47
*.14.113.250

일단 마눌느님껄 먼저 사주세요~

구르는꿀떡곰

2013.08.06 10:51:37
*.253.82.243

두벌을 사면 괜춘할거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2817
» 보드복을 또 사면 혼나겠죠... [23] pepepo 2013-08-05   237
75040 상주도 이제 끝 file [29] 요이땅 2013-08-05   265
75039 *이용안내위반*(어플홍보) secret [3] 라피스 2013-08-05   3
75038 제가 수많은 2년차 분들을 만나뵈면서 결심한게 있습니다. [40] 꼬맹이 보더 2013-08-05   264
75037 예전 바이어스 가이드 필요하신분 [6] 似以非Sarah™ 2013-08-05   265
75036 소소한 나눔?!이벤트?! [31] 아리86 2013-08-05 2 365
75035 월욜, 정말 일하기 실타욧!~ file [31] poorie™♨ 2013-08-05   258
75034 이용안내 위반으로 비공개처리되었습니다. secret 고니 2013-08-05   3
75033 불편한 진실 [18] mr.kim_ 2013-08-05 1 267
75032 장터 검색이 안되네요... ㅠㅠ [3] 박하맛다시다 2013-08-05   244
75031 아리님이 약을 파셨네요. [28] 세르게이♡ 2013-08-05   183
75030 망한 7월과 하루 휴가... [3] 가루군 2013-08-05   329
75029 한창 휴가중이거나 휴가다녀오셧거나 하네요. [4] 폭주케이 2013-08-05   185
75028 지난주토욜 웅플 벙개 후기 :) [18] RockQ 2013-08-05   354
75027 이제 이틀남았습니다. [28] *맹군* 2013-08-05   257
75026 월요일 출석부 엽니다 ^.^ [29] 미쓰별 2013-08-05   238
75025 문득...어머니 생각에.... [5] 마도로스K 2013-08-05   253
75024 부산 휴가중입니다 [22] YapsBoy 2013-08-05   247
75023 슬슬 헝글이 활성화 되가네요,,ㅎㅎ [4] -DC- 2013-08-05   258
75022 오늘 크루져 첫 시승!! [2] 관광보더고씨* 2013-08-04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