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원 들고 라이딩데크 찾고 있습니다.
앰썸은 맞는 사이즈 재고가 없어서 패스하고
골라본 데크들인데요...
1. 나이트로 판테라 163 (or160) / 48만원
2. 라이드 하이라이프 161 / 42만원
3. 살로몬 XLT 159 / 42만원
판테라가 인기와 평이 가장 좋은거 같은데
왁싱 열심히 해줄 자신이 없어서 망설여 지네요..
락카에 던져놓고 주말만 셔틀타고가서 타다보니...
그래도 판테라가 가장 나을까요?
판테라가 48마넌이라니!!
12님이 정리 잘해주셨네요 하이라이프는 못타보고 나머진 타봤는데요
판테라 생각보다 미드와이드 허리에( 25.8) 롱턴은 그나마 괜찬은데 슬라이딩이나 숏턴은 버거웠습니다
체력도 금방 소진되고요 캠버가 높아서 눌러주지 못하면 자꾸 튀어 오를려구 해서 신경이 많이 쓰여서
전 장터로 보냈습니다
xlt 는 일단 가볍고 예리한 편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롱턴도 나름 잘버터주고요 숏턴도 재미있게 잘탔습니다
묵직한 맛은 없고 보드가 좀 도와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베이스도 빠르고 가성비는 최고인듯합니다
지금은 모스king 을 타고 있습니다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듯요
나나나님이 정리해주신대로.....
애초에 판테라는 허리가 너무 넓어서........부츠 사이즈 285~290 되지 않는 이상 완전 비추합니다.
XLT와 하이라이프 둘다 타봤는데,
XLT의 지올라이트 베이스 완전 빠르죠, 무쟈게 탄성도 좋지만....토션까지 너무 쎄서,
롱카빙할때 말리는 맛이 없습니다. 대명 파이프 라이딩으로 매우 좋을 것 같지만,
라이딩 용으로는 100점 중에 87점 줄겁니다.
라이드 하이라이프.......
트라이 프로그레시브 사이드 컷....롱턴이고 숏턴이고 제대로 반응해주고 엣지그립해 주는데..
그 트라이 사이드 컷이 하이라이프 만의 독특한 마이크로 캠버와 잘 맞아 떨어집니다.
베이스 또한 동가루가 들어간 피텍스 4000 UL 베이스 여서 살로몬 지올라이트 베이스에 비해
밀리지 않는 활주력을 보여줍니다.
하드한 편이지만 노우즈가 좀더 길고 테일보다 부드라운 편입니다.
웰팍 파이프에서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라이딩 용으로서는 100 점중 95 점을 줄겁니다. 파이프 용으로는 (자신이 720 이상의 스핀을 돌리지 않는다면)
100 점중 92점을 주고 싶습니다.
판테라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는데 ㅠ
왁싱만 신경쓴다면 판테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