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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데크를 지르고 남는?시간 동안 장비 구경 하다가 부츠를 좀 몇개 신어 봤는데 오오~!! 지금 가지고 있는 32의 FT86 잘 맞는다 생각 했는데 이놈 보다 더 잘 맞고 좋은 녀석들이 많네요..ㅠㅠ
처음 부츠 살때 이것저것 신어 봤어야 되는데 그냥 딱! 신어보고 발 안아프고 잘 맞길래 뒤도 안보고 바로 산건데..ㅠㅠ
여튼...
이것저것 신어보고 제 성향에 따라 맞춰보니 플렉스 6~7정도의 부츠면 괜찮겠더라구요.. 플렛지 정도 괜찮아 보이는데..혹시 추천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바인딩이 10/11 유니온컨텍 인데 이게 토우 스트랩이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부츠의 앞코 부분에 걸쳐서 잡아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 32 부츠의 경우는 외피가 크고 앞코가 둥글다 보니 사진처럼 잡아 놓고 라이딩을 하다보면 스트랩이 발등으로 어느샌가 올라 옵니다.
그럼 결국 발등으로 올라온 스트랩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은체 걸쳐만 있는 상태가 되어 버리는 좋지 못한 상황이 되어 버리는데요,
이게 부츠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부츠를 외피가 좀 작고 앞코 부분이 잘걸쳐 지겠끔 생긴 모델 이라면 괜찮아 질까요..?
아니면 바인딩 자체의 문제??
그냥 발등에 하면 안되나..하실수도 있습니다만 토우스트랩을 발등에 하느냐 발끝에 거느냐에 따라 라이딩시 느낌이 많이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부츠를 바꿔서 해결이 가능하다면 그나마 이번에 부츠를 바꿔볼 생각이니 다행인데 바인딩문제 같다 싶다면 고민좀 더 해봐야 해서요..(교체를 해야 하는지..) 바인딩 사이는 ML 입니다. 부츠사이즈는 265고요. 유니온 바인딩이 ML 이라는 좀 애매한? 사이즈라 ML 이 아닌 M 을 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요 다음 모델 부터는 바인딩은 토우스트랩에 잘 걸쳐 지겠끔 넓직하고 크게 나오는데 저 당시에는 저렇게 밖에 안됐네요.
시즌 준비 하려니 또 고민이 깊어지네요..ㅠㅠ
사진은 제것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검색중에 PRIMESTYLE 에서 가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