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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먹는하마

조회 수 386 추천 수 0 2013.08.08 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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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표 청계천'에 박원순이 손 못대는 이유

갈수록 애물단지...물고기 떼죽음 못 막아...연간 관리비용 눈덩이
 
 
아시아경제|김봉수|입력2013.08.08 10:54

기사 내용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최대 '치적'으로 꼽혔던 '청계천'이 시간이 갈수록 '애물단지'가 돼 가고 있다. 도심 휴식처로서의 역할은 어느 정도 인정받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에 효율만 따져 복구하다 보니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무시한 '인공 콘크리트 어항'으로 돼 있어 매년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부실'이 나타나고 있다. 관리비용도 갈수록 늘어나 2005년 복원시 예상했던 것보다 4배가 넘는 금액이 매년 들어가는 등 '세금 먹는 하마'가 되고 있다.

↑ 지난 5일 오후 내린 집중호우로 청계천에 오수가 유입돼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 사진은 당시 한 케이블TV 뉴스 채널의 보도 화면.

 
 
지난 5일 오후 집중호우가 내린 직후 청계천 동대문 구간에서 물고기 400여마리가 죽은 채 떠올랐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희석되지 않은 오수가 청계천에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같은 물고기 때죽음 사건은 매년 여름철이면 되풀이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의 '공식' 집계로는 2006년과 이번뿐이지만, 이 외에도 매년 1~2차례씩 집중 호우가 내릴 때마다 물고기 떼죽음 현상이 시민들에 의해 목격되고 있다.

이같은 물고기 떼죽음은 2005년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이뤄진 복구 공사가 지닌 구조적인 문제점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청계천은 하수관거가 빗물과 하수(오폐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합류식인데다가 15분에 3㎜이상의 비가 쏟아지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기습폭우시 하수관로 내 오폐수가 빗물과 함께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매년 늘어나고 있는 청계천 관리 예산도 적잖은 부담이다. 한강 물을 끌어 올려 방류하는 인공하천의 특성이 갈수록 예산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청계천 관리 비용은 지난해 78억3000만원으로 2005년 복원 이후 가장 많았다. 서울시가 여태 청계천 유지 관리에 쓴 돈은 총 563억5800만원에 달한다. 청계천 복원공사에 들어간 총 비용(3900억원)의 14.4%다. 서울시의 청계천 유지 비용은 2007년 72억2900만원을 기록하면서 70억원대를 돌파한 후 2010년 77억8300만원, 2011년 78억900만원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시는 당초 연간 관리비용으로 18억원을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그 4배가 넘는 액수가 매년 투입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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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_수야

2013.08.08 23:28:55
*.57.230.90

어쩔~~

표짱님

2013.08.08 23:53:40
*.222.162.125

fun하지가 않다 탑승

요리왕쿠킹

2013.08.10 10:08:06
*.99.170.160

여기가 무슨게시판이더라

대팔이o

2013.08.11 14:45:11
*.130.172.16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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