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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리나라에서는 냉장 처리된 마구로를 먹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한 곳은 일본이나 호주.. 그것도 참치잡이항으로 특화된 곳에서나 가능합니다.
거기에다 무한리필 되는 곳에서 냉장참치를 내 놓을 리가 없죠.
사실 참치만큼 원자재..라고 할 수 있는 참치 가격이 투명한 해산물도 잘 없습니다.
어종, 크기에 따라서 칼같이 가격선이 정해져 있고(물론 정말 흔치 않는 대어 같은 경우는 가격을 종잡을 수 없습니다만)
공급가 자체도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즉, 2만원짜리 참치집에서는 1만원선의 참치를, 10만원짜리 참치집에서는 5만원선의 참치를 먹을 수 있는거죠..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참치집에 가시는 것 보다 직접 냉동참치를 구매해서 해동해서 드시는게 훨씬 나을 겁니다.
5만원 선이면 참다랑어는 무리더라도 빅아이 정도는 부위별로 맛보실 수 있습니다.
해동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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